2006. 5. 13..야영
2006. 5. 14..암벽/릿찌
날씨...화창해서 아주 좋았음
몇년전 겨울에 설악만큼 큰 산인줄 알고 갔다가 약간 실망한 기억이 있는 대둔산,
아무도 없는 산장에서 맘놓고 노래하며 놀다가 케블카 타고 내려온 대둔산,
그러나 보이는 바위들 위용이 만만치 않아 보이던 대둔산,
그 대둔산 등반을 하게되었다
신선암에 있는 암장은 바위가 살아서 톱로핑으로 즐기기에 아주 좋다
그리고 주변 경관이 금강산만큼이나 뛰어난 조망을 즐기며 5파치의 새천년길 등반은
큰 즐거움을 줄것같다...요건 나중에 다시 해봐야겠다.
야영하며 캠프화이어
붉은아침햇살 받으며 깨어나는 대둔산
오늘 목적지로 보이는
톱로핑을 위해서 줄을 걸고 있다
맘먹고 좀 어려운곳에 붙었는데....결국 크럭스에서 반칙을 해야했다
암벽등반후 릿찌를 위해 올라선 능선은 오르락 내리락하는 재미와 낭떨어지를 지나며
느끼는 스릴로 재미 만점이다.
암벽코스위쪽으로 배낭도 벗고 겨우 기어서 개구멍같은곳을 통과한후 탁트이는 조망은 일품이다
다시 바위 틈새로 배낭은 슬링으로 올리고 사람만 가로 겨우겨우 낑겨서 통과해야 한다
배나온 사람 고민이다.
작고 예쁜 봉우리들은 겁나는 낭떨어지이지 안자일렌으로 엮어서 조금씩 이동
대둔산은 남한의 금강산이라 불리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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