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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여행 이야기

불수도북

by 아침이슬산에 2006. 5. 21.
2006년 5월 20일 
이슬산방 불수사도북 팀을 마중하러 나간 북한산 수리봉 
막강파워맨 낡은모자님과 
정열 맹열 젊은오빠 에트랑제선배님....수고 많으셨구요 
무사히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일때문에 함께 못해 서운했던 등반대장 

 

급성 중이염으로 빙빙 어지러움과 병치레를 하며서도 나선 아챰슬

 

향로봉을 지나서는 수리봉방향으로 직진해야 하는데 그만 탕춘대길로 내려섰다가 뒤쫒아간 대장과 아챰슬과 만나서 졸지에 막판 알바가 억울한 에트님...ㅎㅎㅎ

 

식을세라...신문지로 돌돌 말아서 갖고간 시원한 맥주로 힘을 얻으시는 선배님

 

캬~~ 시언~하고 조~타 !

 

유난히 근처엔 소나무가 많고 한참 송화가 예쁩니다

 야 이거 두번다시 할게 못되 !

 장장 15시간 완주를 하며 다리도 꽤나 아플텐데도 기운이 남아서 수다가 이어집니다

 

이제 마지막남은 수리봉 구간.

 어느새 해는 뉘엇뉘엇

 

 

불광동이 내려다 보입니다.

 

정말 다왔어요. 에트선배님, 체력적으로 조금 힘드셨을텐데...대단하세요 !! 쨩 !!

 다왔다 ~~~~~~~~~~~!! 안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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