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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 (23년)19

23 백두산 #09- 야생화탐방- 황송포습지 (2) [2023-07-12] 2일차 고산습지 탐사- 황송포습지 백두산 식물탐사 2일차 오전에 먼저 고산습지 탐사지로 '황송포 습지' 를 찾았다 앞서 황송포 습지 풍경과 몇장의 식물을 올렸는데, 이어서 이곳의 나머지 습지식물을 올려볼까 한다. 입구에서 귀하다는 몇몇 식물을 담고 계속 안쪽으로 진행이다. 황송포를 빙 둘러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출입금지 가드가 이어져 있어 넘나들며 살짝살짝 담고 잽싸게 나오고.... 그런다 [작은 박스 안의 사진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2-08 ........................ ▼ 12-09 콩팥노루발 ▼ 12-10 린네풀 ▼ 12-11 ▼ 12-12 황새풀 ▼ 12-13 검은낭아 ▼ 12-14 끈끈이주걱 ▼ 12-15 애기사철/개통발 ▼ 12-16 개.. 2023. 8. 2.
23 백두산 #08 장백폭포 [2023-07-13] 3일차 (4) 백두산의 또하나의 절경 장백폭포 새벽 3시부터 서둘러 북파에 올라 찬란한 일출담기, 주변 야생화 촬영, 흑풍구에서 절경 구경하기.....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 특별히 주문한 메뉴로 (그 북파 입구의 운동원촌의 호텔이 매우 열악하다 ㅎㅎ) 시원한 맥주 곁들여 잘 먹고 다시 장백포포를 보기 위해 이동이다. 이곳도 여전히 입구를 업그레이드 하고 잘 관리 되고 있다. 입장권을 내고 폭포로 올라가는 길도 또 여기저기 개선 작업도 하고 있다. 그리 길지 않은 진입로임에도 꽃사진쟁이 일행들은 주변에서 여전히 귀하거나 이쁘거나, 하여튼 계속 꽃탐사를 이어간다. 난 숨도 차고 그만 찍을까 싶기도 했더라는....ㅠㅠ 여기에는 장백폭포 전경만 올리고 오고가며 다은 모습과 야생화는 나중에.. 2023. 7. 31.
23백두산 #07 북파 흑풍구의 절경 [2023-07-13] 3일차 (3) 북파 아래 흑풍구에서 바라보는 장백폭포 절경 새벽 북파행, 일출, 기상대 아래 야생화촬영, 중간에 야생화촬영,,,, 이어서 다시 들린곳은 바로 흑풍구 솔직히 북파행 길 중간에 흑풍구라는 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곳을 올라서 왼쪽으로 조금더 올라가면 엄청난 낭떨어지 사면이 있는 곳에 이르러 기가 막힌 절경이 눈에 들어온다... 바로 저~멀리 보이는 장백폭포!!!. 장백폭은 그 앞까지 걸어 들어가 올려다 보기만 했는데, 장백보다 더 눈높이가 높은 곳에서 폭포 양 어깨 사이로 힘차게 쏟아져 내리며 구비구비 흘러가는 장백폭 전경을 다 볼 수가 있었다..... 이런곳이 있었구나 !!! 이번 출사의 모든 스케줄은 그야말로 환상이었다. 보너스처럼 주어진 장백폭포를 바라본 흑풍.. 2023. 7. 25.
23 백두산 #06 북파 주변의 야생화 [2023-07-13] 3일차 (3) 북파 주변에 펼쳐진 천상의 화원 모음 북파에서 일출과 일출후 보여지던 고산의 야생화들을 담은후, 너무 늦을세라, 다시 차량에 탑승후 고도를 낮추어 좀 낮은 지역으로 내려간다. 하늘도 예쁘고.... ▼ 좀참꽃 13-01 ▼ 좀참 ▼ 13-02 ▼ 13-03 구름송이 ▼ 13-04 ▼ 13-05 호범꼬리 ▼ 13-06 두메자운 ▼ 13-07 ▼ 13-08 노란만병초 노란만병초 꽃은 다 지고 꽃대만 남아 있 ▼ 13-09 (핑크빛은 좀참꽃인데.. 뒤쪽 노랑 봉위 모양은 뭔지??...) ▼ 13-10 (무슨 털 모양의 꽃인지, 뭔지??) ▼ 바위돌꽃 . . more coming soon.................. 2023. 7. 24.
23 백두산 #05 북파의 천상의 화원 ▼[23-07-13]  3일차 (2)   백두산의 백미 북파의 천상의 화원 (1) 새벽 3시부터 서둘러 만난 북파에서의 일출을 성공적으로 담고 날이 밝으면서 기상대 아랫쪽 드넓은 사면에 펼쳐진 천상의 화원에서 꽃놀이 시작이다.    이거 뭐..... 어디서 어케 찍어야 할지...... ㅠㅠㅠㅠ꽃을 찍자니 백마렌즈를 물렸다가 여차 하면 풍경 구도가 나오니 또 광각으로 바꿔야 하고... 시간이 그리 많이 주어진 상황이 아니라 정말 혼비백산이다.    그냥 백마도 찍다가 담아본 예상치 못했던 장면도 있고....▼ 13-01   바위돌꽃 지천에 호범의 꼬리, 두베양귀들이 피어 있고 예쁜 자색의 구름송이풀이 고운 색감으로 눈을 유혹한다 12년전 백두산 오르내리며 보이던 이 노르스름한 두메양귀비의 하늘하늘 한 모습.. 2023. 7. 24.
23백두산 #04 찬란한 백두의 일출 [23-07-13] 3일차 (1) 다시 없을 백두산의 찬란한 일출 백두산 북파에서의 일출은 천지와 반대 방향이다. 따라서 기상대 아래쪽에서 야생화를 걸고 저멀리 장엄하게 펼쳐지는 모습을 떠오르는 태양과 담을 수 있다면 최선인데, 이번에 그것이 실현되어서 무엇보다 기쁘고 만족스럽다. 이번 출사의 이곳 출시 현지 여행사 사장님의 풍부한 인맥과 능력으로 이 어려운 상황을 현실로 만들어서 어찌나 고맙고 좋던지....ㅎㅎㅎ 5시도 안되어 시작되는 일출을 만나기 위해 북파 사문 입구인 운동원촌에 있는 호텔에 어제 투숙했고, 새벽 3시에 예약된 셔틀 2대를 이용하여 북파까지 깜깜한 새벽 바람을 가르며 올라간다. 만약의 사고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서명까지 하고....ㅎㅎㅎ 어제 천지 조망을 잘 했으니, 오늘은 천지를.. 2023. 7. 24.
23 백두산 #03 천지와 풍경 [23-07-12] 2일차 (2) 백두산 천지와 감격의 재회 오전에 황송포에서 땡볕과 소나기를 만나며 습지 식물 탐사를 마치고 점심후 백두산 천지로 향한다. 코로나 이후 풀린 여행 자유화로 이곳 역시 어마어마한 중국인들이 몰려 그야말로 인산인해........ 셔틀 2번 갈아타고 도착한 백두사 북파..... 여기서 폐장 시간까지 보내게 된다.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천지의 모습. 많은 인파들이 천지를 배경으로 인증샷 찍느라 저지선에 머물러 사진찍기도 쉽지 않지만, 그들이 얼추 다 내려간 후 여유롭게 인증샷도 즐겁게 찍으며 천지에 반영은 없어서 조금 아쉬운 중에도 날씨 축복의 천지 모습을 감동으로 지켜보았다. 입구를 통과해 계단을 오르며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대협곡 방향. 두메양귀비의 노란 손짓이 발걸음을 잡.. 2023. 7. 22.
23백두산 #2 야생화 탐방 황송포 습지 [2023-07-12] 2일차 (1) 고산습지 탐사- 황송포습지 첫날 연길 도착후 이도백하로 가는 길에 땡볕에서 조양천 초원식물 탐사와 선봉령 근처에서 소나기 맞으며 일부 촬영하고 이도백화로 이동, 호텔 투숙하고 저녁 잘 먹고 잘 쉬었다. 2일차는 오전에 황송포에서 고산습지 탐사후, 백두산 북파에 올라 천지 조망을 한후, 운동촌 주변 식물탐사를 진행하게 된다. 호텔식으로 조식후 이동하여 황송포 습지에 도착이다. 습지를 빙~ 둘러 데크가 설치 되어 있어서 탐사 연구하는 사람들은 맘대로 습지로 내려가지 못해서 눈치것 들락날락 하게된다. 입구를 들어서 얼마 안가서 이번 야생화 탐방팀 대장이 귀한것이라 하며 알려준것인데..... (내가 이름을 다 기억 못해 미안스럽당) 12-01 백산차 백산차가 철이 지나 꽃은.. 2023. 7. 20.
23 백두산 #01 연길~조양천 식물탐사 [2023-07-11] 12년도 백두산이 폭발할지 모른다는 소문에 부랴부랴 다녀왔더랬다, 풍경사진팀 하고. 그때 백두산을 오르내리며 보이던 야생화들이 어찌나 예쁘던지..... 중간에 내릴 수 없어 매우 아쉬웠더랬다. 코로나 시절 어쩌다 보니 꽃사진팀과 어울려 다니다 보니, 그때 못찍은 백두산 꽃을 기회 생기면 가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그 기회를 탔다. 사실은 꽃보다는 풍경 사진가인 나로서는 아무래도 풍경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만...... 야생화 탐사하는 전문가들도 함께 하면서 정말이지 끝도 한도 없이 많은 야생화를 만나게 된다. 당근, 이름은 거의 다 모르고.... ㅎㅎㅎ 7월 11일 장마에 접어든 날씨가 매우 걱정인데.... 인천 공항을 출발하는 순간에도 비가 환송을 한다. 과거엔 서해를 건너 자.. 2023.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