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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티벳 (14년)

6일차 (7) - 은둔의 땅 야칭스

by 아침이슬산에 201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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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동티베트 여행기 6일차 - (6)

야칭스를 만나다 2탄 !!

2014, 5, 24 (토)

 

오후 3시 전후 야칭스에 도착, 짐만 올려다 놓고 야칭스를 내려다 볼수 있는 빈관 뒷쪽 언덕배기로 올라갔다

따가운 오후빛이 순광으로 야칭스 풍경의 상징인 비구니 집단촌을 비추는 시각 4,000m 고지의 바람은

얼마후 추위를 느끼게 한다 오색 타르초가 온 세상으로 경전을 읽어 나르는 바람에 나부끼는데

저 아래 허름한 집단촌에 사는 삶은 무엇을 바라며 살아갈까......

 

 

 

 

 

 

해가 지고 있는 서쪽을 등지고선 황금불상 앞으로도 타르초는 휘날린다

 

 

 

고산지역이라 꽃재배가 안되느 여기도 조화를 알록달록 심어놨다

 

 

 

탑주위를 도는 스님들도 보인다

하루종일 이들은 신앙생활에 몰두하며 몇년, 혹은 평생을 여기서 살아간다는 말인데.....

그저 푸른하늘 아래 펼쳐진 멋진 풍경으로만 보고 사진을 담는 나는 머........깊은 생각을 할 여유도 없었다 

 

 

 

 

 

 

 

 

 

 

해가 기울어 가니

저 황금 불상 앞쪽에서 언덕 비탈을 통해 집단촌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하~~~~~~~~~~ 풍경 하난 주겨준당

 

 

쬐금 내려가다가 다시 돌아다 보고

 

 

 

언덕 내리막길에서 보이는 풍경

약 7,000천여명의 비구니들의 거주지.....사뭇 궁금하다

 

 

 

 

언덕 아래로 내려 서면서 울퉁불퉁 멋대로인 지형에

손바닥만한 개인 기도처인 오두막이 여기 저기 있다

 

 

 

 

 

 

 

 

 

 

개인 기도처

 

 

 

 

 

 

 

 

 

 

 

 

내리막에서 오른쪽 풍경

 

 

 

 

내리막에서 왼쪽 풍경

야칭스 본원및 법당과 부속 건물들이 있고 맞은편 큰 민둥산쪽으론 비구승들의 거주지역이다

 

 

 

 

 

 

내리막 길에 만난 비구니 스님들

다소곳하고 수줍은 미소속에 카메라에 응해주니 고맙다

 

 

 

땅에서 먼가를 캐고 있길래 보니

우리네 쑥 비슷하게 생긴것을 캐고 있다.  뻣뻣해 보이는데....먹거리로 쓴다고...

 

 

 

 

 

 

 

 

 

 

 

 

 

 

아직 오늘의 공부가 끝나지 않은 스님들

그들의 청아하고 특이한 가락의  경전 외우는 소리가 인상적이다

 

 

 

 

 

 

 

 

 

헐~~ 여기도 개팔자

 

 

 

 

 

금불상이 있는 언덕쪽으로 올려다 보기

 

 

 

 

 

 

어딘가로 가서 코라를 돌기도 하고

기도도 하고 경전도 외우고......하루종일 그렇게 보내고 귀가하는 스님들...

물통에 주전자에....지고 가는 자루속엔 뭐가 들었을까?? 물어볼껄....^^

 

 

 

 

섬으로 건너가는 다리다

앞으로 흐르는 강은 야롱강의 지류이다

 

 

 

 

 

 

 

 

 

 

다리 중간에서 이 스님은 먹거리를 강에 뿌리 강속에 고기에게 먹이를 주는것 같다

오나가나 개팔자의 개님들은.....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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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