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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2]
이즈음 함백산 정상 부근에 진달래가 피어
일출에 찬란한 빛을 받으며 보는 시원한 풍광이 좋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너무 세차게 분다
도무지 삼각대도 사람조차도 흔들릴 지경이다
진달래 찾아 다닐 형편이 아니다.....그냥 돌탑 앞에 쪼그리고 일출만.......ㅠㅠ
그래도 함백은 매번 하늘 구름으로 보답을 해 주어 감사하다
높은데에 올라와 누리는 기쁨.....넓은 하늘이다
거기에 주홍빛 구름이 그려주는 푸른 도화지~
함백 정상의 통신 구조물은 이제 상징이 되엇네
날이 밝고 보니 앞에 진달래 한그루가 바람다 다 떨어지고
몇송이 바람결에 미친듯이 흔들린다
꿩대신 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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