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18 밀재~소쇄원~외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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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8]

 

10월 정기출사

지난번 밀재가 쪼금 아쉬운터에 다시 도전한다

그런데 뜻밖에 날이 후텁하며 짙은 안개가 완전히 모든것을 삼켜 버린다

휴~~~

 

45인승에서 28인승 리무진버스로 바꾸어서 나선 길

뱡기 펴스트 클라스급 편한 의자에 승차가도 짱이다 ㅋㅋㅋ

구러나 너무 짙은 안개로 불과 4~5미터 앞도 안보이니

차선을 밟으며 벌벌 기다시피 해서 도착한 함평 휴게소

빛이 있으면 이 근처도 환상인데, 일부 산행이 힘든 회원들은 남고

나머지는 헉헉 30여분 올라 헬기장에서니 이모냥이다 ㅋㅋ

 

일출방향의 함평 벌판은 완전히 덮혀 아무것도 안보이고

왼쪽으로 산봉우리가 솟은 부문은 그나마 나뭇가지에 가려서 아쉬움이다

어느 사진가가 민원을 넣어서 머지 않아 조망권을 더 확보하는 작업을 할거란다

 

 

 

 

 

 

 

저 멀리고 무등산 봉우리 뒤로 햇님이 빼~꼼

 

 

 

 

 

 

 

 

 

 

더 이상의 기다림은 시간 낭비...바로 철수 하여 내려오는길

 

 

 

 

 

뭔가 음산한것도 같으면서...

 

 

 

 

휴게소로 내려 왔지만 여전히 오리무중 안개속

 

 

 

 

 

 

 

 

환상이던 마을 풍경도 오리무중 안개속

 

 

 

 

안개덕분에 빛내림과 아침이슬 향연이 벌어졌다

 

 

 

 

 

 

 

 

 

 

 

 

 

 

 

 

 

 

 

 

 

 

 

 

 

 

 

 

 

 

 

 

 

 

 

 

 

 

 

 

 

 

 

 

 

밀재 휴게소에서 5분거리에 있는 식당에서

전라도의 깊은맛이 느껴지는 갖가지 반찬이 맛난 백반으로 아침을 먹고

소쇄원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