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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17]
이 풍경에 나 혼자 뿅~ 갔다
사진은 날씨 상관 없이 흐리면 흐린대로, 비오면 비오는 대로
맑으면 또 맑은대로 그 상황을 잘 담아내야 한다고 들었다.
반곡지에서 주로 앵글의 주연이 되는 왕버들 라인과 반대 되는 방향을 바라보며
멀리 흐린하늘의 구름군이 나름 멋지게 보였던 구성이다
오나가나 구름 좋아하는 나는 이렇게 나름의 느낌에 폭 빠졌는데
마침..... 저 나무뒤에서 몰래 담배피우던 어느 진사분이 얼결에 근사한 모델이 되어 주었다... ㅎㅎ 감사 감사요~
구름을 살리기 위해 포토샵을 통해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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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삽을 제대로 할줄 몰라서 마~니 아쉽지만....
나중에 다시 만져 보면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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