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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5]
3일전 소식통은 철죽이 환상이었는데
3일후에 가보니 대부분 지고 있었다..... ㅠㅠ
이 포인트가 바래봉 철죽의 달력사진 만드는 국민포인트이다 ㅋㅋㅋ
수년전 보다 뭔가 어수선한 느낌은 뭔지 .... 정령치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등산객들도 많다
커다란 65리터 배낭에 비박장비까지 넣고 오가던 산길이다
오직 산행을 위해 큰 배낭 지고 오가는 산객들을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저 멀리 천왕봉이 자리한 지리 주능선은 구름에 덮혀있다
팔랑치 정상에서 시원한 풍경을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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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출은 사진 제대로 찍을 생각 안하고 갔더랬다
또 기회가 올지 안올지 모르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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