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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단지리 사막 (16년)

사막에 가자 (5) - 첫 오아시스를 만나다

by 아침이슬산에 2016. 7. 27.

 

 

** 하두 날이 더워 에어컨이 있는 거실에서 노트북으로 사진을 정리하는데...

색감이  지대루 나오는지 모르것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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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6]

여행 2일차 -(2)


바단지린 입구~민박까지 이동중, 첫 오아시스를 만나다



바단지린 풍경구에 들어서서 신나게 달리다가 첫번째 오아시스 바단호 巴丹湖 를 만난다



멀리서 아주 커다란 징기스칸 동상이 보이고 (이곳이 내몽골이니 지역 주민들 대부분이 몽골인이다)

그 건너편에는 오아시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배기에 3~4층 높이의 호텔건물도 있고

앞 마당에는 몽골풍 게르도 있어서 취향대로 즐기는 모양이다




우리는 바로 물가로 내려간다

머리꼭지가 타 들어갈듯 뜨거운 태양을 피해 지붕이 있는 자그만 벤치에 사람들이 몰려있다

그리고 호수 주변으로 나무 데크가 있어서 발바닥 뜨거울일 없이 산책(?)을 할 수 있다











온통 사방이 뜨거운 모래사막인데 이렇게 넉넉하고 시원한 호수가 있다니,

창조주의 조화로다











모래산 아랫쪽에선 한무리의 사람들이 모여 왁자지껄 한다

모델이 그 뜨거운 태양아래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중이다




뭐...보아하니 화보나 사진가에 의한 연출은 아닌것 같고

아마도 개인이 기념하기 위한 연출을 하고 있는것 같다

가끔 듀티푸리샵이나 중국 가계에서 제법 크~다란 머풀러를 팔던데....그거 엇따 쓰나 했더니, 저렇게 너울너울 멋내는데 쓰는거구먼...

햐~~~ 기념사진도 좋지만 얼굴 화상입고 열병나긋다 ㅋㅋㅋㅋㅋ




수고많네 ㅋㅋㅋ




한편 호수 건너편으론 아주 높은 모래산이 버티고 있는데

기운좋은 사람들 저 꼭대기까지 올라서 기분낸다. 

한보 올리면 반보 미끄러지는 모래산....... 에휴  난 새파란 하늘만 좋다 ㅋㅋ




모래산 아랫쪽에는 여인네들이 모여앉아 모래찜질중이랜다

니믄시 피오리양~ 했더니 팔벌려 포즈도 취해 준다 ㅋㅋ




관광지 관리하는곳인가 부다

뭐뭐 가격이 얼마고 어쩌구......





이거타고 돌아 댕기면 쉽것네.





ㅎ호수 아랫쪽으로 이동했다

호수가로 하얀 포말이 있어 무엇인가 했더니....소금이랜다

바단지린에 140여개 오아시스중 12개(?)는 담수호이고 나머지는 이렇게 짭짤한 호수이다




괜히 멋있다 ㅋㅋㅋ










오아시스가 을매나 큰지 아까 관광지 같던 곳이 아주 멀리 보이고

사진 왼족으론 우리를 운반(?)하는 지프차량들이 기다린다









이렇게 막아서 소금을 모으는건지?  뭐지??
































마냥 놀수가 없다

너무 뜨거워서 금방 지쳐버린다 게다가 사진 찍는답시고 이리저리 이동하고

열중하다 보니 체력이 금방 방전되는것 같다

그만 민박으로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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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