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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훈자 (15년)

파키스탄 11일차 (4) - 이슬라바마드 탁실라 박물관

by 아침이슬산에 2016.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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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카라코람 하이웨이 어드벤쳐
여행 11일차 (4)
2015-11-07 (금)
 

이슬라바마드의 탁실라박물관 앞에서

 

 

 

여행 11일차인 7일 밤 비행기로 귀국길에 앞서 도착한 이슬라바마드

늦은 오후와 점심, 그리고 오후시간을 보내면 서울로 돌아간다

실상, 출사여행인 이번여행은 훈자마을이 주 무대였고, 스카루드와 그곳을 오가며 만난 오지 풍경이 대상이었다

다만, 이슬라바마드에서 훈자 가는길이 너무도 멀어 1박2일이 꼬박 걸리는 바람에 왕복 4일을 이동하며 길에서 보내고

훈자~스카루도 여정도 왕복 2일은 산골 험한길에서 보낸셈이다.


이슬라바마드에서는 탁실라 박물관과 세계최고, 최대의 이슬람모스크를 구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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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실라 박물관 길건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보니 주변이 어수선하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그러나 도심에 자리한 박물관 주변은 활기가 넘치고 사람들도 대부분 환한 모습에 친절하다

특히나, 여자들이 많이 보이는데, 젊은 학생들이 박물관 견학을 와서 더욱 활기차다


*** 그런데 외장하드가 손상되어 복구 작업을 거쳤으나 상당히 많은 부분이 손실 되어 유감스럽기 짝이 없다

이날 박물관과 모스크 방문시에 예쁜 처자들 사진을 무척 많이 찍었는데....... 대부분 손실되었다 ㅠㅠㅠㅠ ***


박물관 실내는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 당연 찍지 못했지만

박물관 전경이나 구내 풍경, 그리고 개방적인 학생들의 활달한 모습을 다 잃어버리고 3~4장만 남았다


오지인 깊은 산중 시골과 달리 도심인 이슬라바마드의 학생을 비롯한 여성들은 상당히 개방적이라

히잡을 쓰지 않는 여인들도 꽤 많고, 심지어 외국인인 우리에게 자신들의 핸폰으로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어느 대학에서 단체 견학 왔다는 여학생중, 유난히 눈이 예뻐서 양해를 구하고 크게 찍었다

정말 눈이 너무도 예뻐서, 어느 성형으로도 만들어 낼수 없을것 같다










이 소녀는 자신이 예쁘다는것을 알고 있는지.... 스스로 와서 모델을 해 주더라는....






탁실라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박물관 앞에서 오고가는 사람들 인물사진 찍기에 몰입한다





특히 이런 요란한 치장을 한 대형 버스 (이거 대중교통 버스이다)가 많이 지나다닌다고 하여 기다리는데

그럴듯한 그림 만나기는 어렵당






짝은 버스도 있는데.....버스차장이 당근, 다 남자다




박물관에서 왼쪽이 지방으로 가는 방향인데 나무도 많고

이길로 그 치장한 버스가 오면 그림이 될듯하여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데

웬 쓰잘데기 없는 사람들만 왔다갔다 하며 방해? ㅋㅋ





흰색 부르카를 뒤집어 쓴 여인이 차를 타고 이동중인데.... 얼핏 결혼하는 신부인줄 알았다 ㅋㅋㅋㅋ

이스람 복장에 관하여는 앞에 따로 자료와 함께 포스틴 되어 있다

참고 바로가기    http://blog.daum.net/morningcrew/13745617


burqah(부르카)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것으로 눈을 포함해 신체의 모든 부분을 가린다.

눈에는 보통 면사포와 같은 천을 사용하며 손에는 장갑을 끼기도 한다.

아프가니스탄과 아라비아반도 일부 및 이집트의 베두인족 여성들이 주로 착용한다.

 





일가족이 모두 박물관 구경에 나선 모냥이다

아기눈이 어찌나 이쁜지..... 엄마는 아기가 예쁘다 했더니 기분좋아 마냥 포즈를...ㅋㅋ




인도 파키스탄 사람들의 전형적인 인상착의를 지녔다

정확히 어느족인지는 모르겠지만....





좌우간 인원초과하지 않고 지붕에 올라가지 않은 차량이 없다








이쪽 방향에서 치장한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중









반대방향에선 벌써 몇대가 지나가는뎅...









관광지 근처라 길거리 음식 파는곳도 있고, 지나치는 사람도 많고....

이 할배는 폼나게 담배를 피우며... 나 찍어봐~ 그러는것 같다













드디어 기다리던 요란한 치장의 버스가 온다





마구 카메라를 들이대니...

눈치 빠른 기사아저씨가 버스를 아주 서서히 운행해 주는 쎈스를 발휘한다 ㅋㅋㅋ





버스 창을 위로 밀어 올리는 구조인데

ㅇ앞쪽 올린창에 앉은 선명한 인상의 미인이 눈에 띄지만..... 풍경을 함께 담느라고 24~105 렌즈를 물리고 있어서

줌인하질 못해서...무척 아쉬워서, 크롭하여 다음페이지에 포스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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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ps... 외장하드 손실로 상당히 많은 자료가 손실되어 유감스럽기 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