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여행기(36)... 13일차 #2
2017-01-28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관광의 거점 호픈에서의 셋쨋날
얼음나라 아이슬란드, 그곳에서 만나는 진짜 얼음나라... 얼음동굴 두번째
얼음동굴에서 약 한시간 정도 사진찍으면 논다
대부분 자기 얼굴을 넣은 인증사진을 찍느라 많은 사람이 여기저기 서 있는 통에
사진다운 사진 한장 찍을 수가 없다
인도계열 사람으로 보이는 한 팀이 그나마 삼각대 펼쳐놓고 작품사진 촬영중이다
아.... 나도 삼각대 갖고 들어 올껄... ㅠㅠ
사람들 피해 여기저기 얼음동굴 몇장 찍어 보니....그게 그거...
내가 보았던 그림이 아니라 많이 실망한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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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동굴 역사나 생성과정에 비하면
매우 실망스런 얼음동굴 체험이 끝난다 ㅠㅠㅠㅠ
얼음동굴에서 약 한시간 정도 지체후 다시 요란하게 거친 비포장 도로를 20여분 달려
요쿨쌀론으로 되돌아 왔다. 나는 너무 간단하고 좀 단순해서 이 정도 투어로 설마 끝나나 했는데
얼음동굴 가이드에 의하면 이곳 말고 다른 동굴도 볼 계획이었으나
불과 1주전에 그곳 동굴에 홍수가 나서 위험하여 출입금지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얼음동굴 튜어 비용 거금 20만원은 다 받는다
어쩔수가 없다는 예기다.... 바가지도 이런 바가지가 없다
아이슬란드가 특별한 생산이 없이 관광자원으로 먹고 사는 나라이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고 오늘처럼 상황이 바뀌면 튜어비용 일부를 반환해야 맞지 않나?
다 좋을리가 없지.....
얼음동굴에서 나오니 날이 많이 밝아졌다
덜컹거리는 비포장길을 달려 거대 빙하를 바라보며 요쿨쌀론으로 되돌아 가는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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