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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기(39)... 13일차 #5
2017-01-28
바트나요쿨 국립공원 관광의 거점 호픈에서의 셋쨋날 계속중...
풀라요쿨은 계획엔 없었지만 졸지에 눈에 띄어 구경하게 되었고
그나마 거센 바람앞에 숨쉬기도 힘들 정도라 더 가까이 접근을 못하고 돌아 나온다
1번 국도인 링로드에서 입간판을 보고 확인후 들어선 길....
빙하가 워낙 거대해서 인지 그닥 멀리 있어 보이지 않는데도 차로 한참을 들어갔다 나온다 ㅠㅠ
잔뜩 흐렸던 하늘이 조금은 열리며
부드런 석양빛까지 비추이는 멋진 풍경이다
플라요클에서 흘러내리는 빙하수
세찬 바람에 물결도 일고 주변 잡풀도 눕다시피 쓰러진다
다시 못볼 풍경들이니....눈에, 가슴에 담고, 카메라에 담고....
이 그니처는 그런데로 농가 건물이 간간히 보여 정겹다
1번 도로로 나와 호픈쪽으로 조금더 올라가면
그림같은 교회당 건물이 있다. 몇번을 지나치며 궁금하였는데 드뎌 가까이 가서 본다
현재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아니라 마을마다 있는, 말하자면 동네 공동묘지를 지키는 곳이다
교회당 앞에 십자가가 있는 무덤들이 있고, 아마도 어떤 특별한 때에만 죽은이들을 위한 예배를 하는곳이지 싶다
만년설산은 어디에서 어떻게 봐도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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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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