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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아이슬란드-여행

아이슬란드 (49) - 쎌포스로 돌아가는길

by 아침이슬산에 2017. 9. 6.






아이슬란드 여행기(49)... 15일차 #3

2017-01-30



디르홀레이~스코가폭포 ~ 쎌포스 '보너스' 마트까지



그나마 호텔을 구해  잘 보내고 둘러본 VIC는 여전히 눈보라, 비바람이 교대로 불어대며 발길을 잡아 끌어

그 아름다운 비크 해변의 레이니스피아아와 디르홀레이의 명물과 멋진 사진은 꿈이 되어 버렸다


사진은 고사하고 그냥 구경만 하기에도 부담스런 비바람.......

대충 발도장만 찍도 빨리 쎌포스에 가서 푹 쉬고 싶은 생각뿐이다

VIC(비크) 에서 쌜포스 까지는 그닥 멀지 않다.  그리고 중간에 그 유명한 스코가포스 (폭포)와 셀라란드스포스(폭포)가 있는데

이미 다 구경한터라 날씨기 되고 기분 내키면 다시 둘러 보고 아니면 걍 통과할거다


30분여 만에 화산마을을 지나 스코가포스도 지나고 (스코가는 주차장까지 좀 들어가야 해서 통과) 셀라란드스포스가 보인다

시간이 넉넉하니 폭포는 이미 봤지만 주변 경관이나 다시 보고 찍어볼 참이다

(셀라란디스폭포 다시보기 -->  http://blog.daum.net/morningcrew/13745956 )





셀라란드스 폭포에서 2시 방향으로 보이는 이 큰 산이 무척 멋있다

지난번에 산 머리만 눈이 있었는데 어젯밤 눈보라에 아랫 부분까지 모두 흰눈으로 덮혀 더욱 멋지다





지난번에 바람이 심해 저 폭포 뒤쪽으로 들어가 보는것을 포기했는데...

이번에도 결국 포기한것을...... 나중에 무지 후회했다.  그러나 빛이 없는 날들이라 그닥 아쉬움은 없다 ㅎㅎ

일출시에 저 폭포 뒤에서 찍은 사진이 기막히다  누군가 나중에 가거든 꼭 실현해 보시길.....






폭포 앞을 가로 지르는 길을 건너

빛은 없지만 아이슬란드만이 만들어 주는 풍경을 담아보기





근데 저 초록색 지붕집은 뭐하는 곳일까??





모르긴 해도 이길을 쭉 따라 들어가면 소르스뫼르크 빙하지역이니 관광버스가 들어가는가 보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개울을 이루고 흐른다....











다시 링로드길 위에 선다

한시간내로 쎌포스에 도착하기 까지  전형적인 아이슬란드 시골  풍경이 스쳐 지난다

어젯밤 눈으로 칙칙하던 풍경들이 하얀 눈으로 덮혀 지난번 지날때와 전혀 다른 느낌의 풍경이다

역시, 눈이 있어야 해 !!












좁은 차량 뒷좌석에서도 용케 길 사진도 담아냈다 ㅠㅠ







아이슬란드에서는 이런 길사진들도 놓칠수 없는 사진거리이다











2~3층 높이의 쪼금 큰 건물은 대부분 경우 숙박시설이다

개인집들은 전부 비둘기집 같다










처음엔 신기하기 짝이 없던 이쁜 교회

이런 이쁜 교회는 마을마다, 집이 있는곳엔 다 있는것 같다.. 마치 개인 건물처럼...





ㅎㅎㅎㅎ 달리는 차에서 이정도 사진이 나왔다















낯익은 풍경이 보인다

셀포스에 거의 다 온것 같다





우리가 머무는 아이슬란딕 커티지는 한 20여분 더 들어간 곳에 있고

그닥 크지는 않지만 아이슬란드에서는 링로드에 있어 큰 도시인 셀포스 시내 마트에서 장을 보기로 한다

대형마트인 "보너스"는 아이슬란드에서 대표적인 중저가형 매장이라서

이곳에서 먹거리르 사 들이기 좋다





어제 비크에서 연어 사러 나갔다가 허탕치고는 내내 아쉬워서, 연어를 사러 간건데.....

그런데,

아~~~그런데 연어가 없다 !!!!  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큰 마트에 연어가 없다니... 여기만 해도 항구 도시인 호픈과는 다른 나름 큰 도시란 말인지...ㅠㅠㅠㅠㅠ





옷, 잡화도 이동네선 싸고 좋은데 살것은 없다

우리나라에 비하며 무지 비싸니까 !!




또 연어 못사고 숙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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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