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아침이슬 창

꽃분홍색이 예쁜 문수사 왕벚꽃

by 아침이슬산에 2018. 5. 1.




.

.

.



[2018-04-24]




비번날의 외유~ ㅎㅎㅎ

흐린날의 외유~ ㅠㅠㅠ


개심사에서 불과 몇키로 안에 문수사가 있다

역시 왕벚꽃이 장관이다

개심사만큼 화려하거나 부티나진 않지만

자생하는 왕벚꽃들의 합창은 대단하다

개심사에 비해 왕벚꽃도 전부 분홍색 한가지 이지만, 나무 숫자는 몇배 훨씬 많다


호젓한 산사에서 느끼는 잠깐의 여유랄까..... !!

사진을 담기보다.... 그냥 그냥..... 그런곳을 가 볼수 있어서 좋다





문수사는 길 입구에서 부터 터널을 이룰 정도로 왕벚꽃 나무가 무성하다




적기에 활짝 만개한 왕벚꽃의 풍요로움이 대단하여 눈길을 계속 잡아 끈다




이거 어디를 찍어야 할지..... 너도 나도 꽃마다 이쁨을 뽐내는 통에....

















문수사 일주문으로 들어가서 이어지는 길은 그야말로 왕벚꽃 터널이다

날이 흐린탓도 있지만, 풍성한 벗꽃들로 어둑할 정도




참 좋을때다

부러울 정도로..... 어쩐지 좋은시절에 태어난 너희들이 부럽기도 하다 ㅋ





핸폰땜에 너도 나도 사진가가 될 수 있다






젊은층들은 이쁜 모델을 데려와서 연출을 하니 훨씬 재미있을것 같다

우덜은...ㅋ.ㅋㅋ 온통 늙은이들뿐...

히효~ 그래도 이게 어디냐

두다리 성하고 물팍 성해서 이런곳도 구경오고

나름 폼나게 진사노릇도 하고...ㅎㅎㅎㅎ

참 감사할 일이다





문수사의 일주문으로 들어가는길의 오른쪽 길로 가면 만나는 이 삼거리가

 참 평화롭고 아늑하여 좋다




크진 않지만

문수사 앞 마당에서 이런 저런 꽃들도 있고

산자락에 안긴 편안하고 아늑한 터전이다













공기가 맑아서일까.... 늦은 철죽도 유난히 색이 곱다





문수사 앞마당에서 내려다 보이는 저수지

내려와서 올려다 보는 화각이다









입구 길이 좁은데.... 대형버스가 회차할 곳이 없어

뒷바꾸로 나오다 옆 도랑에 빠지고 난리를 지기는 통에 걸어 나오다 보니

참으로 평화로운 시골 모습을 오랜만에 만나게 된다

쫄랑쫄랑 따라나온 하얀 강아지와 할머니가 더 없이 정겨운 풍경




.

.

.





'♣˚˚ 아침이슬 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유산 주경 풍경  (0) 2018.05.22
개심사 왕벚꽃 재 도전기  (0) 2018.05.02
개심사 왕벚꽃  (0) 2018.04.30
능수야 버들아~  (0) 2018.04.07
봄이 문턱에서 만난 양떼목장 설경  (0) 201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