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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노르웨이

이럴수가!

by 아침이슬산에 2019.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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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여행시 파손된 가방건은  완벽하게 처리  완료다
KLM 에서 3~4주 걸린다던 환불은 일주만에 입금이 되었고
이런 경험 있는 친구들이 놀랄 정도로... 전액환불에 스피드까지..  ㅎㅎ
어쨋던 당연한 일인데도 고맙다. 이런게 고객써비스다

그런데 어제 아이슬란드 함께 갔던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도 가방이 파손되어 새가방으로 현지에서 교환 받았는데
돌아와서는 우리가 보통 가입하는 '여행자보험'에서도 보상을
별도로 받았다는 것이다. 그렇지 난 그걸 잊고 있었다

하여  이번 노르웨이 여행 인솔자에게 톡을했다
상황 설명하고 보험정보를 보내달라하니
기막힌 답장이 왔다

보통때는 여행자보험을 드는데 이번에는 렌트카에 합해서
대인보험만 들었댄다. 이 예기는 우리 여행자를 위한 보험을
안들었다는 예기다...!  
난 순간 돌로 머리 맞은듯 멍~ 해졌다
그리고 화가 치밀었다
이게 가방파손이니 망정이지, 만약 사람이 다치거나
어떤 상해를 입었다면...  어쩔뻔 했는가?

여행사도 끼지 않고 직접 다 진행하는건 좋은데
필요한 기본조치는 해야지...동남아 몇일  싸구려 패키지도
1억짜리 기본 여행자 보험은 다 든다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오네

사진촬영을 위한 여행이지만  어떤것을 목적하던
사람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되어야 함은 상식도 넘어
당연한 기본중 기본 아닌가?

승승 장구한  대형 사진 싸이트 주인으로
그 많은 사람들이 속고 있는것 같아 화를 참을수 없다
믿고 다 맡기고 여행을 따라 가는건데... 이건 사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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