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로라 출사 여행기 #16
여행 10일차 (2)
2019-03-02
눈내린 Fredvang의 이른 아침풍경
Fv8번 길을 따라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 본다
딱히 어떤 설명이 필요 없는..... 그냥 창조주가 만들어준 그대로의 풍경이다
밤새도록 눈이 내리며 말끔하게 하늘이 씻겨 나간 좋은 날씨
오랜만에 바쁜 셔터소리가 경쾌하다
이날 찍은 사진들은..... 흔들리거나 구도를 잘못 잡은것 외엔 버릴것이 없는.. 그야말로 들이대면 그림이 된 날이다
해가 아직 올라오기 전이라 실제로는 좀 어둡지만
답담한 마음에 노출을 조금씩 올려 밝게 만들었다
마을 끝까지 들어온듯 하여 돌아서는중.....
눈길 사로잡은 산 아래 빨강색 무언가 불을 밝히고 있다
아마도.....새벽에 프레방 다리 건너오며 눈치우던 제설차량이 아닌가 싶다
근데.... 집이 한채도 안보이는데.. 저 안쪽까지 사람이 사는 모냥이다
되돌아 나와서 Fv808 도로와 Fv806 도로가 갈라지는 삼거리쯤 Fredvang다리쪽 방향.
사진상 오른쪽 뾰족한 삼각산이 프레방 다리와 멋진 구성을 이룬다
Fv806 도로 방향 풍경이다
밤새 내린 눈 덕분에 참 한가롭고 아름다운 아침 풍경이 되었다
야~~~홋, 새벽부터 열일하던 제설차를 드뎌 만났당
앗, 요기가 진짜 삼거리다... 이정표 까지...
날씨가 계속 좋아지고 하늘에 구름도 넘넘 이뻐서
주변에서 반영까지 만들어 지는 곳에서 계속 촬영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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