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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로라 출사 여행기 #14
여행 9일차 (2)
2019-03-01
레이네를 떠나 Fredvang으로...
▼ 여기가 Fredvang 7일만에 개인 맑은날임에도 바람앞에 속수무책......
그냥 그냥 그만한 그림을 만나고 숙소를 Fredvang 지역으로 옮긴다
레이네 지역에서 약 25Km... 30분정도 거리니까 먼거리는 아니다
이곳은 Fredvang으로 넘어가는 다리 건축물 'Fredvang Brdge'가 유명한 모양이다
입구에 Fredvangskrysset 라는 포인트가 있고 넓진 않지만 공간이 있어 저 멋진 다리촬영이 가능하고
통상 차량 통행이 그닥 많지 않으니 조심조심 찻길에서 맘에 드는 구도로 담을 수 있다
밤에 여기서 오로라를 찍어도 아주 멋지겠당
날씨가 별루임에도 우리처럼 멀리서 출사온 사람들 (중국인?) 일부가 촬영중이었다
레이네에서 10번 도로를 타고 30여분 오면 이곳 FredvangSkrysset 주차장에서 앞에 보이는 주개의 아치형 다리를 찍을수 있다
| 이곳은 저 다리 아래쪽으로 내려가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과 일몰을 보고 반영을 찍을 수 있어서, 이미 몇몇 외국인 진사들이 작업중이었다 |
▼ 아래 사진은Fredvangskrysset 주차장의 완전 반대 방향에서 찍은 샷이다 (물론 인터넷 펌)
다리끝에 뾰족한 삼각산이 무척 멋지게 다리와 어울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각이었는데
이렇게 높은곳에서 내려 찍을 방법은...몰랐다...없었당.ㅠㅠ
돌아와 생각해 보니.... 이런 멋진 화각의 그림도 많은데 미리 좀 알려주어 찾아보기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단지 인솔자가 여기 좋아서 한번 와 보고 싶었다고 하여 따라만 왔으니..... 어떤 화각이 멋진 그림이 될지
쉬이 찾기도 알기도 쉽지 않다는..... ㅠㅠㅠㅠ
이제 저 Fredvang 다리를 건너 이번 여행의 3번째 숙소인 Lyderssen Rorbuer 으로 건너간다
(구글 지도에선 선명한데... 사진을 줄이니 글씨가 안보이넹...)
다리를 건너 Fv808 도로를 따라 오면 3거리에서 좌회전 (삼거리에서 Fv806으로 직진하지 말고 좌회전 해야 함)
이 주변에 숙소가 여러개 있고 작은 항구 가기 직전 좌측 안쪽 바닷가쪽에 있다
아이슬란드처럼 언어가 특이해 도무지 스펠링으로는 발음이 안된다
암튼 Lydersen Rorbuer 에 도착
아마도 겨울엔 한가한지.... 2개동의 빨강 로르브중 본관에 몇몇 서양아이들, 옆 별동 2층에 우리팀만 달랑 사용이닷
데스크가 비어 있어 남겨놓은 메모에 적힌 전화번호로 걸으니 연결되고 바로 담당자가 와서 해결되었다
다음날 찍은 여기 주차장 위치에서 찍은것을 보면
울 숙소가 사진상 왼쪽으로 빨강 로르브가 보인는데 바로 그곳이다
Lydersen Rorbuer 전경이다
3개동중 왼쪽과 중앙은 2층 리셉션에서 연결되어 있고 우리가 머문 오른쪽 별채의 2층은 베란다가 달려 있어서
그곳에서 11시 방향에 있는 Fredvang 다리 2개를 넣고 사진을 찍으면 된다.
찻길에서 들어서면 만나지는 숙소 뒷편... 사진상 왼쪽이 별채, 오른쪽이 본건물이다
오른쪽 사진은 별채 아랫층 그림이다.
우리 숙소의 거실+주방 그리고 나와 여자회원이 쓴 입구방
거실 지나서 안쪽에 3인실이 있으나 캐빈형태의 로르브라서 좀 좁다
Lydersen Rorbur 바로가기 --->
그나저나.......
나는 (다른 사람들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먹는것이 부실하니 체력이 달리는 느낌이다
벌써 1주일 넘게 단백질 섭취를 전혀 못하고 있다 보니 가끔 짜증도 나고 화도 올라오는 느낌이다
심지어 머리카락도 푸석해지는등 단백질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저녁에 남아 있는 계란을 부쳐서 겨우 달래 보는데,,,참내... 글케 많은 여행을 다녀봣어도 이런경우는 첨이다
저녁결 부터 또 눈이 날리기 시작한다.... 많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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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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