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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노르웨이

노르웨이 #29 - 쏘바젠의 긴 하루 시작

by 아침이슬산에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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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로라 출사 여행기 #29



여행 12일차 (1번째)

2019-03-04




ㅇㅇㅇ

출사여행 12일차 1번째.....

사실상 이번 출사여행의 마지막 날인셈이다


엇저녁 시답지 않은 오로라까지 보고 들어와 맥주로 입가심하고 슬슬 막바지 여행의 정리를 해 간다

12일차, 실제로 촬영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날씨따라 어디로 갈지 수시로 변한다.

이번 로포텐 오로라 출사여행은 촬영 지역이 그닥 넓지 않아서 개미 챗바퀴 돌듯 하니

좀 지루하기도 하다.  오로라 출현 확률때문에 길게 잡았는데... 핑계낌에 회비만 왕창 비싸니

8박9일 짜리정도가 좋을것 같다,,혹 누군가 간다면... 어차피 오로라는 복골복이다



눈 뜨자마자 베란다를 나가보니 밤시이 눈이 많이 내렸고

여전히 눈발이 휘날린다

우리숙소 바로옆 난간엔 조명등으로 장식한것 보니...영업을 하는곳인가 보다.

드나들며 봐도 늘 빈집 같더만.....





눈이 제법 많이 휘날리기도 하는데...... 에휴

이젠 그풍경이 그풍경 같아...ㅠㅠ




그래도 여전히 동화속 같은 집들이 옹기종기 앉아서

지루하면서도 참 예쁜 모습의 항구이다






살짝 동녘하늘이 밝아져서..... 날이 개일라나???




울 숙소 베란다 바로 아래 여기는 작은 배들이 접안하는 곳인데....이런걸 무어라 하는지 몰것다




커피한잔 들고 한가하게 날라 다니는 갈매기 보며..... 힐링??  ㅎㅎ




파노라마로 한눈에 다 보기...





옷 챙겨입고 밖으로 나왔다

예전 같으면 마을 저 윗동네 까지 한바퀴 돌았을텐데.... 나도 마이 늙었나 귀찮다

그냥 숙소 앞 길쪽에서 건너편 산에 떨어지는 아침햇살이 있을라나...하고 나와봤다


사진 오른쪽 나무아래 차 2대가 우리것이고 그앞 오른쪽 지붕이 우리숙소

글고 왼켠으로 삼각지붕 모먕이 카페같은곳이다




숙소 앞 길에서 10번 국끝인 O˚ 마을 방향





숙소 옆 카페 앞길로 해서 옆동네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바로 바닷가이다

숙소 베란다에서 보던것과 비슷.... 그러나 옆으로 장애물이 없이 넓게 보여 시원하다





잠시 소강상태이던 눈발이 다시 휘날린다





안쪽에 아마도 대구 가공 공장인지가 있는데... 영업은 아직안하고 있다

울 숙소 방향 조망





다시 큰길로 나와 숙소로 돌아가는 중










숙소 앞에서 가까운 작은 마트앞에서는 밤사이 내린 눈을 치우는 작업이 한창이다

아이술란드도 그랬고, 여기 북유럽쪽은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덕에

꽤 한적한 시골도 눈치우는 장비가 항상 대기하는것 같다...눈만 왔다 하면 바로 출동 !!!!!



숙소 들어가 아침을 때우고 오마을쪽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하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