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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북인도 라다크

라다크 #28 - 뚜루뚝 아랫마을 구경

by 아침이슬산에 2019.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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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 라다크 여행기 #28



여행 9일차 (3편)

2019-08-09




오지중의 오지마을 『 뚜루뚝의 아름다운 풍경 즐기기 5번째

뚜루뚝 2일차.... 아랫마을 탐방...



뚜루뚝 아랫마을 학교와 병원을 지나 다시 길가로 나왔다

학교 바로옆에 있는 구멍가계인데..... 물건이 거의 없고, 그 옆엔 레스토랑이라고는 하는데.....

암튼 사람 몇몇이 들락거리긴 한다





햇살도 뜨겁고 다시 돌아서서 왔던길로 나오니 아까 그 아지매들 여전히 따가운 햇살 등에 지고.... 열일중




다시 옆골목같은 곳으로 들어서서 (도무지 어디가 어딘지 ㅠㅠㅠㅠ)  논뚝밭뚝 길을 이리저리 다녀본다

이렇게 주민들 마주칠때 "줄레~~" 하고 인사하면 반가이 화답해주는 이들도 있다















그리곤 이 꼬마들과도 만나고.....

비록 옷은 남루하지만, 머리는 이쁘게 빗어 따고 묶어 단정하게 꾸몄다





저 위로 우리가 머무는 뚜루뚝 윗마을 끝자락과 아침에 산책갔던 아랫곰파도 살짝 보인다





뒷쪽 어느집 대문가엔 어린 아기엄마가 나와 우리를 구경?






숙소로 가기위해 이리저리 좁다란 길을 따라간다






아까 학교 앞에 있던 소녀와 다른 친구들...

그래도 소녀는 아까 봤다고 손 흔들어 주니 좋네.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는 닮았으니 오누인가보다

점심을 먹었는지... 집앞을 흐르는 물에 그릇을 설겆이 중이다






위마을에서 내려다 봤을때 아랫마을 농경지는 반듯반듯 넓었는데...실제 잘 경작지가 잘 정리 되어 있다





이쿠 !!!! 휙 지나가서 뒷모습만.  앞모습 봤어도 못찍게 했을거다






어린 아이를 데리고 밭일 나갔다 오는 아짐씨.....

이 동네 여인들은 참 일을 많이 하는것 같다.  게다가 아이도 돌봐야 하니 두루 바쁘것다

그래도 이정돈 약과다.   도로공사장 그 험한곳에도 어린 아이를 데리고 공사판에 일나온 여자들도 더러 봤는데...참 마음이 짠하였다




아마도 이 서양인은 혼자서 촬영겸 여행온 모양인데

동네 할배를 아는것 보니 꽤 오래 머물렀을까???




이런 오지 여행 하다 보면, 오지 탐방하며 촬영하는 진사들도 종종 만난다





윗쪽에 있는 숙소로 가기 위해 찻길 쪽으로 나오니 요런 간판도 있다

고도 3,000미터 높이의 현재위치를 라다크 전체 지도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인도의 가장 북쪽마을,

레에서도 한참을 북쪽으로 와서 파키스탄과 거의 국경을 맞대고 있는셈이다


흠~ 관광객이 좀 온다는 예기지....

이 외 근처에는 병원을 안내하는 간판과 관공서(?)에 해당하는 어떤곳을 안내하는 입간판도 있었다





...계속



이제 점심시간이 되어 숙소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