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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된 풍경들

앉은자리를 바꾸지 않으면

by 아침이슬산에 2020.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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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


어느새 오월이 와 있었네 !!!


결국 올핸 해외여행이 전부 막히고 나니  

새로운 세상에서 보여지는 새로운 풍경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이 점점 커진다. 

기억에 남아 있는 추억속의 그 현장들을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다시 가볼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고 감사하다


국내 풍경사진 출사도 여행도 일절 없다보니

단지내 나무들, 집주변 화단에 계절을 느끼게 하는 초록잎 변화도 새롭게 보이고

메일 산책길도 하루하루 달라지는 색감이 변화로 시간을 읽기도 한다


오늘도 주변에서 보내오는 갖가지 좋은글,

매일미사 독서들, 위로의 인사들에 답하느라 시원한 풍경을 찾다 보니

천산산맥 아래 카라준 초원의 그날들이 기슴시리도록 그립고 그립다

눈이 시리도록 맑은 하늘, 구름, 햇살,  가슴을 탁 트이게 하던 아름다운 천상 고원의 드넓은 초원~~

그나마 우리는 그곳 통나무집에서 2박을 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불가능하다고 들린다

그때 참 잘 다녀 왔구먼...ㅎ




디지탈 카드를 만들려고 좋은 글귀도 여기저기서 찾게 되는데...

오늘 이 말이 참 가슴에 스며든다


"앉은 자리를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없다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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