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9]
난 요새 코로나 19로 인해 알게된 사회의, 인간의, 종교의 민낯들을 보게 되고
이로 인한 폐해를 우리가 감지하고 바꾸어 나가지 않으면 생존 자체게
어려울 것이라는 일종의 신의계시 같은 개인적인 생각을 한다
너무나 많은 것들이 일상을 변화시키고
코로나가 종식되도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은
이제 우리 삶의 변화를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론 꼭 올래, 내년안에 해결해 할 일들이 (애게는 해외 여행) 기약없이
미루어져 가끔 아쉬움이 말할수도 없다.
어쩌랴 다 하느님이 하시는 일이다
어제 오후부터 비가.... 비가 겁나게 많이 온다
어젠 컴컴해진 하늘에서 천둥 번개도 치고///천지가 개벽하는듯 하다
얼마전 부터 만들어 보내고 있는 디지털카드 맹글기도 이젠 재미난다
덕분에, 지난간 사진들 다시보기 기회도 생기고, 추억에도 잠겨보고
매일 아침 커피와 시작하는 이 시간이 생각하면 또 선물이다
코로나로 성당문이 닫히고 미사를 올리지 못하자
친구 신부님이 매일매일 그날의 복음말 씀을 기반으로 넘나 좋은 강론울
카톡으로 보내 주시니 감사의 인사로 답장삼아 보내느라 시작한 카드가
여러 친구들도 좋아라 한다.
오늘은 아침부터 무겁게 내려앉은 하늘을 보니
아이슬란드 하늘이.. 그 풍경들이 그립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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