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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
이름 외우기도 벅찬 야생화들
짜잘한 녹두알 만한... 것두 바닥에 붙어 살다시피 하는 야생화들......
재미와 함께 중노동 수준의 작업이 주는 희열을 즐기는걸까?
첨 보는 갯개미자리, 매화마름등은 정말 너무 납작해 허리아픈 내가 작업하기 어려워 대충 구경만 했다는....
올해 나는 계속 실패다 ㅠㅠㅠㅠ
그래도 수고한 자욱은 남겨야지....
개개미자리
분류: 석죽과 갯개미자리속 1-2년생 초본 / [자생식물]
잎: 잎은 마주나기하고 반원주상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5~3cm로서 털이 없다.
탁엽은 넓은 삼각형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길이 1.5~2mm로서 백색 막질이며 밑부분에서 동합하고
가장자리에 흔히 톱니가 2-3개가 있다
꽃: 꽃은 5-8월에 피며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3-6mm로서 샘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는 막질로서 샘털이 있으며 길이 2mm정도이지만 3-4mm로 자란다.
꽃잎은 5개이며 백색이고 길이 2mm정도로서 좁은 거꿀달걀모양이며 수술은 5개, 암술머리는 3개이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모양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길이 5-6mm로서 3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넓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0.5-0.7mm이고 같은 열매에서 나온 종자라도 날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줄기: 높이 10-20cm이며 줄기 밑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윗부분에 샘털이 있다
분포: 전국 바닷가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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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름
논 주변에 자라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속이 비고, 가지가 갈라지며, 50cm까지 자란다. 물속의 잎은 어긋나며, 3-4번 가는 실처럼 갈라진다.
땅 위로 올라오는 잎은 통통하다. 꽃은 4-5월에 피며, 잎과 마주난 꽃자루가 물 위로 나와 그 끝에 1개씩 달리고, 흰색, 지름 1cm쯤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여러 개가 모여 둥글게 된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서해안 섬에 자생한다. 일본에도 분포한다.
물속에 잠기거나 물 밖에 나와 자라며, 수심에 따른 형태적 차이가 있다.
논에 자라는 수생식물이며, 잎이 실처럼 가늘게 갈라지므로, 국내에 분포하는 미나리아재비속의 다른 식물들과 구분된다.
RAPD분석 결과, 국내 매화마름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Ku et al., 2007).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2002년에 강화도 초지리의 매화마름 군락지를 매입하여 매화마름 보존운동을 전개하였다(박, 2009).
매화마름은 필히 장화를 신고 가야 한다
꽃사진 전문가들은 장화가 필요함을 알고 준비했고 난 그냥... 구경하기 ㅎㅎㅎ
다음 기회엔 제대로 준비하고 제대로 좀 찍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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