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5]
추석도 지나고나니 뭐 하는일이 없는지.... 시간도 남아돌고 심심하기도 하당
당분간 조심하려는 심사가 지나쳤는지..... 답답함에 한낯 땡빛을 뚫고 달려보기 한다
사실 집에서 조금만 나오면 자유로를 그야말로 신나게 달릴수 있다
추석도 연휴도 끝난 도로는 텅~~ 스트레스 없이 달려본다
좋아하는 마늘빵 사는것을 핑계로 내달린 그 끝은 임진각이다 ㅎㅎㅎ
추석전 한동안 하늘 맑고 구름도 예쁠때 뭐 하다가.. ㅠㅠㅠ
도중에 검단사 뒷산 포인트에 오랜만에 찾아가봤다
일출에 맞추어 쌀쌀한날 다시 찾아 와야 하는곳.... 근데
어쨋던 산길을 약간 오르려니 혼자가기 늘 무서워 이래 미루고 저래 미루고,,,,그런다
황금 벌판이 펼쳐졌으니 곧 다시 오리라
임진각 가는 길엔 도로 가운데 코스모스가 가을 미소를 보내주니
드라이브 맛 최고닷
중간중간 2~3군데 차를 세울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잠시 내려 가을빛과 코스모스를 즐길수 있다
임진각이 있는 평화누리공원이다
월요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 한가로이 산책하기 좋다
이곳 사진은 늘 이 구도뿐이라..... 특별할게 없긴 하다
구름이 좀 피워주면 했는데....
그냥 잠시 답답한 가슴을 열고 탁 트인 하늘보고 시원한 공기 마시며
쉼을 하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