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23년 모로코

#24 모로코의 명물, 블루 블루의 향연

by 아침이슬산에 2023. 11. 19.

모로코 출사 여행 #24

2023-03-23

여행 8일 차 (5) --- 세프샤우엔 푸른골목  (3)

 

블루시티 골목투어 이어가기...

 

골목 따라 걷다 보니 우연히 마주친 이곳....  모로코의 그 맛있는 오렌지가 주렁주렁 예쁘게 달려 눈이 호강하는 이 포인트는 티비 여행 프로에도 여러번 소개된 곳이다.  그야말로 원색의 향연이다

물론 오렌지는 만들어진 장식이지만 쥬스로 판매하는 오렌지는 진짜이다.  걷다가 지칠 즈음 이 오렌지 생즙 주스를 안마실수가 없을 것 같다.  난.... 시간이 없어 걍 통과 !  나중에 일행이 여길 알려 달라는데, 도무지 어딘지 찾을 길이 없더라는....ㅠㅠ

다시 온통 블루에 빠지기...

 

원래 있던 올드건물에 파란색 페인팅을 하고 알록달록 원색으로 포인트를 만들고.... 전깃줄은 밖으로 나와 사방팔방 이어지고........  그런 모습들이 뭔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듯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한다

 

풍경 속에 인물은 중요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특히 해외여행 중엔 그곳 원주민이 들어가 있으면 풍경사진을 완성해 주니 열심히 따라다니며 찍는다.   원주민 복장의 인물사진은 또다른 재미다

뒷모습이라 양해도 안구하고...ㅎㅎㅎㅎㅎ  뭐 수없이 많은 관광객이 오는 곳이니 이곳 주민들은 수도 없이 찌기는데 익숙하지 않을까...

 

삭막할 듯한 골목에 포인트 칠과 타일.... 그리고 아기자기 화분으로 장식하여 지루함을 피했다

 

계단같이 사람이 다니는길에는 페인팅을 안해도 될것 같은데..... 지저분해져 보기에 좀 그렇다

 

 

 

이곳도 어느 티비 프로에 나온 듯한데.....  

 

걷다 보니 다시 광장쪽으로 향하는 큰길로 나왔다.  어느덧 석양이 많이 기울어져서, 호텔로 돌아가 체크인하고 잠시 쉬었다가 일몰을 담으로 가야한다

 

호텔로 돌아와 짐정리도 좀 하고 파란마을 뒤쪽 산으로 올라가 일몰 및, 야경을 담으러 가야는데..... 바쁘게 골목을 오르내리며 서둘렀더니 엄청 힘들당.  갈까말까...ㅠㅠㅠㅠ

세푸샤우엔은 골목사진이 주류를 이루어 큰 풍경이 없어 가긴 가야할듯....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