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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내음 사람내음

비수구미의 광릉요강꽃, 금낭화, 용소폭포

by 아침이슬산에 2024. 5. 11.

[2024-05-01]

비수구미의 복주머니난과 늘 짝꿍처럼 붙어 다니는 광릉요강꽃이다.  이곳에 요강꽃은 복주머니보다 개체수가 훨씬 더 많고 상태도 좋다.  다만 사진 찍기에는 여러모로 어렵지만......  

 

국내에서는 1931년 경기도 광릉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국명은 1969년 이창복 박사에 의해 명명되었는데 꽃 모양이 요강을 닮았으므로 처음으로 발견된 지명을 앞부분에 붙여 지은 이름이다.  

역시 철조망 사이 조금 큰 구멍으로 렌즈를 들이밀고 찍으려니 꽃과 내 눈높이가 안맞아 깝깝하다  ㅠㅠㅠㅠ

 

▽ 요강꽃에도 쌍둥이가 있다.   가운데 1개 꽃대에 2개 꽃이 그런데로 예쁘게 피었다

 

 

이 귀한 꽃들을 가꾼 할아버님댁에서 운영하는 비빔밥집은 이즈음 수많은 방문객들로 난리부르스~~.   그래도 집 주변으로 알뜰하게 꽃밭을 예쁘게 잘 가꾸어 놓아 먼길 마다않고 방문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듯 하다   흰 금낭화가 무척 예쁘게 잘 피어 있다.  흰색이라 죄 노출 오바가 되어는게 딱 한장 목숨부지.....

 

선착장 근처 낭떨어지에 핀 금낭화.   금낭화도 이즈음 한창 예쁠때이다.  

갑자기 나타난 꿀벌 한마리에 현혹되어 졸지에 여러장 연사 날리기~~~

 

오고가는 길도 먼데....그만 집에 가면 좋겠구먼..... 안내 출사팀은 무슨 본전 뽑으려는지 철지난 철죽이 있는 명지계곡및, 용소폭포로 또 가서 시간 때우기 ㅠㅠㅠㅠ   수량도 적고 철죽은 다 지고....  ㅎㅎ 

16년도에 담은 용소폭포  바로가기   ....  용소폭포 (tistory.com)

 

용소폭포

. . . [16-04-30] 꽃사진팀은 비교적, 아니 누구나 아는곳 외에는 목적지를 인터넷상에 밝히지 않는다 그 후유증이 너무나 커서 어딘지도 모르고 따라 나서야 한다. 사진하는 사람들만 들어갔다 하

morningcrew1.tistory.com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간 기후 변화가 이렇게 심하게 변했다는거네.   그때 4월 30일에는 한창 예뻣던 철죽이 지금은 완전 끝물이 되어 처량하게 보일 지경이다....  아~~ 세월이..... !!

nd필터랑 삼각대를 갖고 갔으니 아까워서 장노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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