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용머리 해안 걷기 하면 바람 신나게 맞고, 드디어 고대하던 카멜리아힐로 가서 동백을 담아볼 참이다
요 몇년동안 수국 필때 유난히 많이 인증샷등으로 유명해진 정원. 각 계절마다 볼거리 잘 조성해 놓은 정원이네.
입구에서 부터 꽤 화려하다. 젊은 친구들의 눈이 돌아갈 정도의 기분좋은 분위기........
안덕면 상창리 172,000㎡에 조성된 카멜리아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동백꽃을 비롯하여 가장 일찍 피는 동백꽃, 향기를 내는 동백꽃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500여 종 6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한데 모여 있다. 카멜리아힐은 동백과 함께 야자수 등 각종 조경수가 함께 어우러진 수목원이기도 하다
카멜리아 힐은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다. 6만여 평의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 향기가 나는 동백 8종 중 6종을 보유하고 있어서 달콤하고 매혹적인 동백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제주 자생식물 250여 종을 비롯해 모양과 색깔, 향기가 각기 다른 다양한 꽃이 동백과 어우러져 계절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준다. 수목원이라 사계절 아름답지만, 특히 동백이 피는 겨울에 붉은 꽃망울로 장관을 이룬다/다음백과
핑크 동백이라 !!!! 예쁘네
일몰 담으러 가야는데.... 하늘이 아직 좀 별루다. 가는길에 설록차밭에 잠간 들렀는데....차꽃이 많이 피었네. 난 버스에서 내리지도 않고 빠꿈 한번 내닫보고 끝 /
그리고 신창히 해변으로 간다.
아우~~~~ 서쪽으로 갈수록 하늘이 개이고 구름이 환상인데 차귀도로 가면 좋겠구먼.....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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