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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뜨락에서

몇일째 찾오는 우울...

by 아침이슬산에 2006. 7. 24.

선2/산빛이 가늘게 어깨를 눌렀다/1997

삶의 무게를 
가끔은 느끼면서 사는거지...
아침에 해가 솟으며 찾아오는 밝음에
두렵지만 
다시 걸어보는 발걸음이지만
무겁게 하루를 또는
허한 가슴에 메워지지 않는 시간으로하여
어둑한 저녁
아득한 기억너머로 사라진 것들...
돌아서는 가슴이
슬프다...


조관우 / 사랑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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