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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뜨락에서

한가로운 나날...

by 아침이슬산에 2007. 1. 3.

 

새해 동해로 일출을 꿈꾸었던 시간이 
그냥 스쳐 지나고 
허탈한 마음에 몇일을 딩굴거린다 
당분간 그러겠지.. 괜찮아, 
그런 휴식도 필요한 거니까. 
진한 안개로 마음도 흐리더니 
오늘부턴 조금 개인다 
그런데도 아직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두어차례 아이가 여친과 만나자는걸 거절했고 
이슬산방에 나가기가 내키질 않는다 
욕심이든 
주책이든 
내마음이 허락할때... 
마음 가는대로 살리라..... 
2007 1. 3 수요일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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