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행 2일차] 10월 23일 ...계속 . . . 문천에서 점심먹고 또 버스이동이다 이곳 여행의 반은 아마도 버스속에서 다 보내야 할듯,웬만한 이동은 기본 5~6시간 보통이다 ㅋㅋ 이렇게 종종 양떼, 소떼, 또는 야크들께서 길을 어슬렁 거리면 인간들이 알아서 잘 피해가야 한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도착한 테벳의 고성 쑹판 쑹판 [松潘(송반), Songpan] 중국 쓰촨성 아바창족자치주의 동부, 민장[岷江] 상류의 산간, 해발고도 2,345m 지점에 있다. 북쪽의 황성관[黃勝關]을 거쳐 황허강[黃河]의 지류 유역지방에 이르는 교통의 요지이다. 예로부터 티베트족, 즉 장족[藏族]의 거주지가 되어 왔다. 명(明)나라 때에 쑹저우[松州]·판저우[潘州] 두 지방을 합병하여 쑹판웨이[松潘衛]라고 불렀고, 1914년에 쑹판현으로 고쳤다. 연평균기온 5.6℃, 연평균강수량 730mm이다. 농업과 목축업을 주로 하고, 차 재배가 활발하다. 밀·사과·호도·옻[漆]·차·후추·패모·감송(甘松)·충초(蟲草)· 대황·당삼 등을 산출한다. 광산자원으로는 금·철·동·석탄 등이 있다. 부근에 참대곰[大熊猫]이 있으며, 문화유적으로는 황룽풍경구[黃龍風景區]가 유명하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그런데, 실제 해발고도는 2.800m라고 한다
성내부는 동서남북으로 길이 꽤나 길게 나 있고 옛부터 교통요지였다니...지금도 온통 객을 위한 가계가 즐비하다
중간에 여지없이 물이 흐르는 강도 있고..
중국식, 아니 티베트식 건축물의 화려함에 압도 당하지만...
성안 머 별거 있을까....하고 삼각대도 지참 하지 않았는데 드뎌 iso가 마구 오르기 시작하다 흔들~
성안 거리가 무척 화려하다 예전에야 성이었지...지금은 관광객과 온통 장사하는 가계들로 가득하다.,
ㅎㅎㅎ 해발 2,800m의 늦은 오후 기온이 슬슬 추위를 느끼게 한다 별로 안추울것 같아 고아자켓 하나만 걸쳤드니 추워 덜덜~
나를 찍어 달랬더니....ㅠㅠ?
밤이 갈수록 그 화려함이 더한다 그 큰 성을 저 화려한 조명으로 일일이 치장을 했으니 참 대단하다
남쪽으로 들어가서 걍 우회전 하여 동쪽으로 나와버리기...ㅋㅋ
?? (나중에 자료 찾아서 넣아야...ㅠㅠ)
와인터널 같다 ㅎ 조명받아 더욱 멋지다 삼각대....으으으~~~
쑹판의 옛이름 송반이라고 쓰여진 고성앞에는 토번제국의 송첸캄포왕과 강력한 세력을 구축한 토번을 견제하기 위해 화친의 목적으로 송첸캄포에게 시집 보낸 당나라의 문성공주가 나란히 서 있는 동상도 보인다
멋지다 !!!
. . . 쑹판 고성을 둘러보고 나와서 가까운 게스트하우스에서 우린 2번째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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