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3-8-25] 초롱꽃도 종류가 다양하여, 고산에서만 핀다는 금강초롱을 만나보기 위해 번개팀이 꾸려졌다. 요새 한참 맛이 들어가는 아오리 사과를 한보따리 낑낑 들고 따라나서기....ㅋ . . . 화악산 위치: 경기 가평군 북면, 강원 화천군 사내면 높이 : 1,468.3m 문화재 : 법장사, 화천 화음동 정사지 높이는 1,468.3m이다. 동쪽의 응봉(鷹峰:1,436m), 서쪽의 국망봉(國望峰:1,168m)과 함께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주봉(主峰)을 이루며 경기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가평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명지산과 마주보고 있는데, 가평읍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고 경기 5악 중 으뜸으로 친다. 화악산을 중앙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1,450m)이 있으며, 이 3개 봉우리를 삼형제봉이라 부른다. 산의 서·남쪽 사면에서 각각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이것은 가평천의 주천(主川)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38도선이 정상을 가르고 있어 제일 높은 화악산 정상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중봉을 지나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이 이어지는 코스가 산행에 이용되고 있다. 주능선에 오르면 춘천호를 굽어볼 수 있으며, 중봉 정상에서는 남쪽으로는 애기봉과 수덕산, 남서쪽으로는 명지산을 볼 수 있다. 산세가 중후하고 험하며, 산 중턱에는 잣나무숲이 울창하다. 화천군쪽으로는 수려한 삼일계곡, 용담계곡, 촛대바위, 법장사 등이 있다. 이외에도 조선 현종 때의 성리학자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이 벼슬을 그만두고 정사(精舍)를 지어 후학을 가르치며 은둔하던 화천 화음동 정사지(華陰洞精舍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악산 [華岳山] (두산백과) . . . 산행이 아니고 차타고 올라가서 금강초롱꽃 사진만 찍으면 된다 그래서인지, 무거운 배낭도 아니고 힘겹게 걷지 않아도 되니 마음도 가볍고 신난다 ㅋㅋㅋ 3년전쯤 부터 유난히 더위도 이기기 힘들고 온몸을 혹사하듯 힘든 산행 하는일이 부담스럽게만 느껴지니 벌써 논네화 되는것 아닌가.....참 일찍도 찾아왔다 이런때를 대비해 카메라와 친해진것을, 아주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자, 당일 출사이니 충무로에 13명이 모여 차 3대에 나누어 타고 출발 가평을 지나 북면 동사무소가 있는 삼거리 입구에서 잠시 쉼을 하며 뒷차를 기다린다 . . . [13-8-25] 초롱꽃도 종류가 다양하여, 고산에서만 핀다는 금강초롱을 만나보기 위해 번개팀이 꾸려졌다. 요새 한참 맛이 들어가는 아오리 사과를 한보따리 낑낑 들고 따라나서기....ㅋ . . . 화악산 위치: 경기 가평군 북면, 강원 화천군 사내면 높이 : 1,468.3m 문화재 : 법장사, 화천 화음동 정사지 높이는 1,468.3m이다. 동쪽의 응봉(鷹峰:1,436m), 서쪽의 국망봉(國望峰:1,168m)과 함께 광주산맥(廣州山脈)의 주봉(主峰)을 이루며 경기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다. 가평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명지산과 마주보고 있는데, 가평읍에서 북쪽으로 약 20km 떨어져 있고 경기 5악 중 으뜸으로 친다. 화악산을 중앙으로 동쪽에 매봉, 서쪽에 중봉(1,450m)이 있으며, 이 3개 봉우리를 삼형제봉이라 부른다. 산의 서·남쪽 사면에서 각각 발원하는 물은 화악천을 이루며 이것은 가평천의 주천(主川)이 되어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38도선이 정상을 가르고 있어 제일 높은 화악산 정상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중봉을 지나 애기봉을 거쳐 수덕산까지 약 10㎞의 능선이 이어지는 코스가 산행에 이용되고 있다. 주능선에 오르면 춘천호를 굽어볼 수 있으며, 중봉 정상에서는 남쪽으로는 애기봉과 수덕산, 남서쪽으로는 명지산을 볼 수 있다. 산세가 중후하고 험하며, 산 중턱에는 잣나무숲이 울창하다. 화천군쪽으로는 수려한 삼일계곡, 용담계곡, 촛대바위, 법장사 등이 있다. 이외에도 조선 현종 때의 성리학자 곡운(谷雲) 김수증(金壽增)이 벼슬을 그만두고 정사(精舍)를 지어 후학을 가르치며 은둔하던 화천 화음동 정사지(華陰洞精舍址)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악산 [華岳山] (두산백과) . . . 산행이 아니고 차타고 올라가서 금강초롱꽃 사진만 찍으면 된다 그래서인지, 무거운 배낭도 아니고 힘겹게 걷지 않아도 되니 마음도 가볍고 신난다 ㅋㅋㅋ 3년전쯤 부터 유난히 더위도 이기기 힘들고 온몸을 혹사하듯 힘든 산행 하는일이 부담스럽게만 느껴지니 벌써 논네화 되는것 아닌가.....참 일찍도 찾아왔다 이런때를 대비해 카메라와 친해진것을, 아주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자, 당일 출사이니 충무로에 13명이 모여 차 3대에 나누어 타고 출발 가평을 지나 북면 동사무소가 있는 삼거리 입구에서 잠시 쉼을 하며 뒷차를 기다린다 이날 일출 하늘이 예술이었다 다시 볼수 있을까 싶은........더군다나 서울에서........!! 그 아쉬움은 두고 두고 맴맴거릴듯 하다 갈래갈래 멋드러진 구름에 진홍빛 일출빛이 물들어 가히 장관을 이루었는데... 7시 까지 충무로로 나가야 하고, 그사이 간식이며 짐에 먹걸이를 준비중이어서....어쩔수 없었다는.....아흑~ 속상해서 가평으로 가는 내내 창밖 하늘만 바라본다 ㅋㅋㅋ 아쉬움을 뒤로 하고 드디어 화천 사내면에 위치한 화악산 헬기장에 도착한다 아직 뜨겁지만 해맑은 햇살이 가득한 산위의 공기가 더없이 시원하고 상쾌하다 노오란 금마타리가 날씬한 허리를 뽐내며 내려다 보는 저 아래는 아마도 사창리라는 곳일게다 이름이 익숙한것이.....언젠가 이슬산방과 함께 근처 어디메를 왔었다는 예기네.... 그때 사창리라는 이름이 너무 웃겨서 기억이...ㅋㅋ 꽃사진에 열중하다보면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다 모이기가 쉽질 않으니, 우선 단체 인증샷부터 찍어주고... 축복받은 사람들 아닌가 !! 늘 감사하며... 우리를 찍고 있는 여러모로 고생이 많은 이실장을 매번 난 담아내는 재미...ㅋ 새파란 하늘가 흰구름이 좋다 그리고 화악산 정상 방향으로 난 임도, 아니 정확히는 군사도로를 따라서 이동 화악산은 최전방 중요 군사기지로 오~래전 미국회사 다닐때 우리회사에서 모 군사설비를 한적이 있어서 그 이름이 익숙하다 하얀 구름 피어오르는 화악산 정상쪽 헐~ 군용차량이 가끔 지난다 군대 다녀온 사람도 아닌데...난 아직도 이 군대모습, 문화, 시설등이 낯이 익다는...ㅋㅋ 특히 전투기는 아주 좋아한다 하하하~ 암튼, 덕분에 편안하게 군사도로를 따라서 올라가며 금강초롱을 찾는다 험준한 산허리를 깍아서 만든 길이라 아래쪽은 낭떠러지, 윗쪽은 급 경사 숲속이다 금강초롱이 군락을 이루는 곳이 있다는데.....도로에서도 더러더러 보이니, 그것으로도 충분하다 내게는...ㅋㅋ 더 많은 금강초롱 사진은 '꽃내음'방에 별도로 올렸다 그리고 중부 이북쪽에선 이곳 화악산에나 볼 수 있다는 닻꽃도 만난다 가늘고 여리게 생겼지만, 꽤 고산에서만 살아가는 꽃이라니... 정상까지 꽤나 한참 올라가야 한다 편안한 도로지만 뜨거운 땡볕에 벼나 과일은 좋게 익어가겠지만 살갗이 탈듯 뜨거워 보통일이 아니다. 근데, 누가 시켰나? ㅜㅜ 정상 군부대까지 험하고 급한 산을 깍아 만든 도로라서 숲이 우거져 꽤 높은 고지임에서 조망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데 한군데 양쪽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산능선들의 아스라한 모습이 잠시 가슴을 설레게 한다 가장 좋아하는 산사진 형태인데......언제 괜찮은 이런사진 찍어 볼수나 있을까? 화악산이 고도가 높고 주변 지형이 산이 많아 그런데로 좋다
금강초롱외에 주변에 야생화도 참 많다 화악산 야생화도 별도로 '꽃내음'방에 올려놨다. 이름들을 몰라서, 나중에라도 찾아야겟기에...ㅋ 폐타이어를 쌓아 만든 도로변에 자연스레 흙이 쌓이고 그곳엔 또 다른 작은 생명들이 이렇게 자리를 잡았다 이 주황색 개체는 버섯일까, 이끼꽃일까 ??? 그리고 화악산에도 뱜이 많다 제일 무섭고 징그런 뱀...머리모냥이 삼각형이니 독사렷다 누가 까치살모사라고 한다. 아마도 하루 이틀전에 먹이를 먹고 지금은 또아리틀고 쉬고 있다고 하는데 크기로 봐서 새끼라고 한다 이왕 보게된거, 망원을 꺼내 당겨보니 까치살모사 맞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독사로, 시골에서는 ‘칠점사’라고도 부른다. 움직임이 빠르고 성질이 사나운편이며, 몸에서 기름 냄새가 짙게 난다. 신경독이 있으며, 우리 나라 살모사 무리 가운데 독이 가장 센 것으로 알려졌다. 9~10월에 짝짓기 하며, 이듬해 8월에 새끼를 낳는다. 눈썹줄이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까치살모사 (주머니 속 양서·파충류도감, 황소걸음) 접사사진 촬영을 하루종일 풀어놔도 한없이 시간 보내기 좋다 ㅋㅋ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어 다시 헬기장으로 내려오니 아침에 높았던 구름들이 이쁘게 동글동글 모먕을 만들어 내려 앉아 있는 저멀리 사창리 모습이 사뭇 낭만스럽고 평화롭다 돌아오는길 북면을 조금지나 어느 '다슬기해장국' 집에서 다슬기깨탕을 먹었는데...그거이 생각보다 무척 맛이 좋았다 근데.........사진도 명함도 없다. 참...내 그나 저나 막바지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서울로 향하는 도로는 걸어서 가는게 빠르지 싶을 정도로 거의 기어가다시피 한다 일행 차 3대중 2대는 서울로 빨리 가야할 일이 있다고 먼저 출발하고 한대에는 이왕 밀리고 늦는거 가다가 놀매놀매 한다고 쳐지지만.....계곡놀이 할 틈이 없다 너무 차가 막혀서... 뻐스샷 즐기는 나는 길에 벌써 다가오는 가을맞이가 심심치 않아 좋다 ㅋㅋ 고불고불 시골길을 좀 달리다 보니 쁘띠프랑스가 있다. 헐~ 길치인 나는 이곳도 전에 와 봤지만....길은 못찾는다는거....ㅠㅠ 오후가 길어지는데 여전히 하늘엔 구름쇼가 멈추질 않는다 아~~~~~~~~~ !! 난 이런 하늘만 보면 마음이 둥~실 떠오른다 급격하게 방랑벽이 돋아나고 어디론가 떠나야 될것 같은 생각으로 마냥 감상에 빠져들고...... ㅋㅋㅋ 조금 더 가니 드디여 청평 강가다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아직도 신나게 여름놀이중 잠시 차를 세우고 구경 스키어들이 달리며 일으키는 물보라가 역광에 무척 멋진데 어찌나 속도가 빠른지.........내 실력이 안되는지.......도저히 안된다 ㅎㅎㅎ 아마도 서울까지 이렇게 이어지지 싶은 막힌도로는 급한 앰브런스를 역주행하게도 하네. 석양이 내려오는 늦은 오후 아직도 청평 길가......쉬어가자. 우리팀은 그 옆 숨어있는 작은 계곡을 찾아서 시원하게 목도 축이고 기분도 살리고, 이 좋은 시간들에 감사하며 여유를 즐겼다 낮과 밤이 교차하는 시간 좋은 하루를 주심에 감사하며..........차가 걸어서 밤 10도 넘어 태릉도착 전철로 집에 돌아왔다. . . . 화악산 출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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