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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여행 이야기

남해여행(3)-다랭이마을

by 아침이슬산에 2013. 12. 9.
. . . [13-11-19] 여행 2일째 계속 좋은 아침을 먹고 버스는 달려 남해 볼거리중 하나인 남해 다행이 마을로 간다 이곳 또한 봄에 벚꽃 만개할때 다행이논에 화려하게 핀 노오란 유채를 담으러사진가들이 꽤나 몰려오던 곳인데..... 어느해인가 부터 유채가 별 수지가 안맞는지파를 심기 시작하니, 그림이 예쁘질 않아 발길이 뜸해진 곳이다 마산에서 다랭이마을로 가기위해 건너는 거제대교 이곳도 야경포인트로 한몫하던곳 또 유채 흐드러질때 대교를 넣고 언덕위에서 멋진 풍경을 자랑하던 곳을 그냥 버스로 지나간다 바닷가 마을이 종종 보이고유채대신 파를 심어논 밭도 많이 보인다 그렇게 도착한 다랭이 마을은 어느새 이제는관광지화 된듯...... 찾는 사람이 많은지 마을 입구며 주변을 정비하고 있다 내려가며 만나는 꼬부랑길이 유난히 이뻐 보인다

 

그래도 아름다운 남해를 품고 있는 다행이촌은여전히 아름답다 자매들과 저 아래까지 가려 했는데 경사가 심하고 다시 올라올일이 까마득이다...특히 아짐씨들...ㅋㅋㅋ 그래도 몇명과 이구석 저구석 헤메는데이곳에서 길을 잃으면 무지 오르내리며 고생한다 이 경사지 마을에서 잔뼈가 굵었을 할머니 구부정한 허리로도 잘도 오르내리신다 내려가다가 뒤돌아 올려다 본 다랭이 마을 뒷산 저 위에 하얀집이 탈랜트 박원숙네 카페란다

 

관광객을 위한 트레킹 코스를 잘 정비해 놓고 또한 민박시설도 상당히 잘 정리되어 있다 구경도 할겸 헥헥 올라와 박원숙 카페도 구경 머, 특이할것은 없고, 경사가 심한 지역이니 바다가 한눈에 시원스럽게 보이긴 한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평화로은 이 풍경을 바라다 보는것만으로도 좋다 . . .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