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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아이슬란드-여행

여행(5) -2일차 레이의 문화의 전당 '하르파'

by 아침이슬산에 2017.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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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기 (5)

2일차 - 2

2017-01-17

 

수도 레이캬비크 구경하기 -

레이캬비크 문화의 전당 "하르파"

 

 

 

래이카비크의 콘서트홀이자 콘퍼런스 센터인 하르파 (harpa)는 2013년 유럽 최고의 건축물에 주어지는

미에스 판 데어 로헤 상을 받은 유명 건축물이다.  철제와 유리로 만들어진 독특한 건물은

덴마크의 유명 건축회사인 헤닝 라슨 아키텍츠와 아이슬란드 건축 회사인 바케리드 아키텍츠,

아이슬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올라푸 엘리아손의 작품이다.  그들은 아이슬란드의 드라마틱한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주변 환경과 기막히게 잘 어울리면서도 놀랄 만큼 아름다운 기하학적 구조의 건축물을 만들어냈다

꼭 콘써트나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로비와 2층에 마련된 카페에서 차 한잔을 해도 무척 낭만적일 것 같다

 

 

 

 

▼  저녁에 다시 가서 촬영한 하르파 야경

네온싸인 조명이 피아노 건반처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계속 이동하며 움직이는

이것을 장타임으로 잡으니 전체가 다 환하게 밝혀지는 효과..

레이캬비크 야경 0순위 !!

 

 

 

할그림 교회에서 번화가인 Skolavrdustigur (??) 거리를 따라 15분 정도 걸어 바닷가 쪽으로 걸어 내려오면 되는데....

우린 길도 모르고 차를 끌고 다니느라 여기저기 물어가며 빙빙 돌고 돌아 결국 하르파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로비층으로 올라가니 이런 모습이다

 

일단 널~~얼직 하고 고급스럽다

가운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와서 계단을 이용 3층 높이의 터진 공간에 이어지는 계단으로 오르면서 구경 시작

 

 

 

한발 한발 계단을 오르며 독특한 유리 외벽과 벌집 모양의 천정에서 뿜어내는 멋짐과

고급스런 디자인의 화려함과 조명에 압도 당한다

 

 

 

계단에서 머리를 거의 뒤로 제끼고 올려다보며 찍는다

왼켠 파란색 쪽은 육각형 모양 통유리들이 이어져 벽을 이루고

천정은 벌집 모양의 수많은 철제 조각들이 이어져 사이사이 조명들이 현란한 빛으로 유혹한다

 

 

 

로비층에서 2층 올라가는 쪽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저 위에서 우회전하면 푸른 유리창벽에 붙은 난간 계단을 통해 다시 3층으로 이어진다

 

 

 

정말 특이하고도 아름다운 구성이다

 

 

 

2층에서 3층 유리벽 난간 계단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저기 로비층 카페에서 커피 냄새도 올라오고, 기분도 조코... ㅎㅎㅎ

가만 보면 육각이 아니고 4면의 유리통이 계속 이어진 것도 같고... ㅠㅠㅠ

 

 

 

목디스크 있는 사람 힘들다

1층 로비에는 카페와 많은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고

2층부터는 각종 연주회나 회의 등을 위한 크고작은 룸들이 있어 리셉션 데스크가 여러개 보인다

 

 

 

유리와 철제의 절묘하고도 아름다운 조화이다

 

 

 

 

 

 

 

 

 

 

3층 계단 끝에서 내려다 보이는 2층 주변

 

 

 

필수인증샷

 

 

 

 

 

천장에 비친 여행객의 모습도 그림 아닌가? ㅋㅋ

 

 

 

유리벽 한 장 사이로 보이는 하버 모습

밤이면 저 하버와 정박중인 선박들에서 발하는 화려한 조명빛 또한 장관이다

 

 

 

 

 

 

 

 

 

 

 

 

 

 

 

 

 

 

 

하르파 전체 건물의 조형물이다

왼쪽 갈색 부분이 파란색 유리벽이다 

사진의 앞쪽 길에 주차장 연결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배를 타는 곳이고 등대도 있다

 

 

 

바로 요기

건물을 바라보며 정면에 주 출입구, 오른쪽으로 배 타러 가는 길쪽 모습

 

 

 

바람이 살살 불어 반영은 실패 ! ㅠㅠ

이 하르파에서 오른쪽으로 길게 바닷가 산책길이 이어진다

 

 

 하르파 앞 광장 한쪽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작은 호수가 보인다

온천수라는데...물은 날이 추워서인지 미지근하다

 

 

 

 

 

 

 

 

하르파 오른쪽으로 들어가면서

 

 

 

 

끝까지 들어가서 보는 하르파 뒷모습

미리 나팔을 불자면....

 나중에 이곳에서 화려한 도심 불빛 함께 멋진 오로라 까지 잡았다는.... ㅎㅎㅎ

 

 

 

 

 

 

 

 

바다 건너로 보이는 올드 하버 쪽.  무신 무쇠솥 같은 조각물도 보이네

 

 

 

 

 

 

하르파에서부터 시원한 바닷가를 끼고 산책로이다

바다 건너 하얀 설산 에스야산의 전경이 어우러져 멋진 산책로인데.... 추워서... 차로만 다닌다

중간에 선보야저라는 바이킹 배를 닮은 철제 조각물도 있는데... 포토존이라 한다 (난 사진 생략)

여명때나 석양때 바닷 배경으로 꽤 낭만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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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아구 벌서 심드러~~ 노트북 자판은 왜 이렇게 오타가 많이 나는지..

손가락도 늙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