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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아이슬란드-여행

아이슬란드 (19) - 라운포사 폭포를 만나다

by 아침이슬산에 2017.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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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기(18)... 8일차-2번째

2017-01-23

또 다른 풍경을 찾아서 길 위에 다시 서다 ..계속



스나이펠스네스 반도를 포함한 West Iceland의 내륙을 벗어나기전에 만나는 라운포사 폭포  이다

이곳역시 West Iceland 홈페이지에 대문 사진으로 걸릴만큼 명소인데
West Iceland 메인 홈페이지 (--> http://www.west.is/en ) 에 10대 볼거리로 선정되어 있다

▽홈피에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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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아이슬란드 내륙 도로를 타고 1번 링로드를 만나는 보르가네스로 내려 오는길
책자에는 없지만, 현지 안내 지도에 소개된 폭포를 찾아 잠시 들러본다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서부 아이슬란드의 10대 볼거리였다 !!!!!

비록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차라리 눈이 내리면 풍경은 더 좋은데...ㅠㅠㅠ 아쉽..)
과연 폭포의 나라답게 용암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폭포는 예상외로 정말 아름다웠다


Stykkisholmur 에서 출발 54번 도로를 동쪽으로 달리다가 60번 도로를 만나고
중간에 다시 작은 도로를 탔는데...정확히 기억이 없다...내비만 따라 다니느라고.. ㅠㅠ
(나중에 누군가 간다면 홈피에 있는 GPS 번호를 참조하시길....)


꼭 보아야 할 용암 폭포라고 홈피에서 소개한다
Hraunfossar are a series of waterfalls formed by a rivulets streaming over a distance of about 900 meters out of the Hallmundarhraun.
The waterfalls come from an underground fresh water river and goes down the Hraunfossar and into the white river Hvítá.
라운포사는 900m 떨어진 Hallmundarhraun으로 부터 흘러 들어오는 계곡내 여러 물줄기중 하나이다
폭포는 지하의 신선한 강물이 Hraunfossar로 흘러 내려오며 흰강이라 불리는 Hvita로 흘러 간다



Lava Waterfalls

Hraunfossar - Lava


Hraunfossar - Lava Falls - are beautiful and unusual natural phenomena.

Clear, cold springs of subterranean water seep through the lava and run as tiny waterfalls and rapids into the Hvita River.

Hraunfossar have been protected since 1987.

There is a viewpoint at the car park offering an amazing view over the Lava Falls and Hvita River.

A coffee shop at the waterfalls is open during the summer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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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폭포 입구에 안내 표지판에 이 폭포위로 오로라가 드리워져 있는 사진을 보고...아차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전에 정확한 정보가 없어, 그저 아이슬란드에서 흔한 폭포중 하나 대충 그런거려니 하고 필터를 준비하지 않았다
큰 캐리어 안도 들었으니 꺼낼 수가 없어서, 다행히 삼각대는 있으니 T-mode로 물 흐름을 잡아야 했다...
처음 몇장은 실패 하다가...요롷게 잡았다




용암 폭포인 라운포사는 아름답고도 특이한 자연 현상중 하나이다
용암사이에서 스며 나오는 깨끗하고 시원한 지하수 온천물은
가느다란 폭포줄기를 이루어 Hvita 강으로 빠르게 흘러간다
















위 홈피 대문에 걸린 라운포사 폭포의 가을풍경은
폭포 아래로 내려 가서 잡아야 하는데, 라운포사는 1987년 이후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서
주차장 근처 전망대와 주변에서 촬영을 해야 한다
이날 다른 외국인 사진팀 4명도 와서 촬영중이다
 
폭포 주변에 카페는 여름철에만 문을 연다 




나도 진사 대열에....ㅋ



꽤 길기 때문에 오르내리며 여러각도로 잡아도 좋다






폭포 위쪽인 이 주변이 라운포사폭포에서 약  900m 떨어진 Hallmundarhraun인것 같다






이 지역 지질 형성 과정등을 설명한 안내판.. 읽어도 뭔소린지 모를거다 ㅎㅎ



계곡 끝자락에서 먼 하늘가에 형성되는 구름쑈












어렵사리 촬영을 마치고 기다리는 일행들 독촉에 바삐 또 걸음을 옮긴다



다음행선지로....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