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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아이슬란드-여행

아이슬란드 (29) - 길 위에서

by 아침이슬산에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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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기(29)... 11일차 (4)


2017-01-26



남부 아이슬란드를 달리는 길위에서... 네번째 이야기



"비크"를 지나  거대 바트나 요쿨을 끼고 해안도로인 1번 링로드를 계속 따라가는 길이다

아이슬란드의 하늘과 공기 그리고 특유의 빙하가 이어지는 대 자연의 모습을


그냥 보면서....


감상하면서....


즐기면서.....






























아이슬란드는 아마도 자국민 보다 관광객이 더 많을것 같다 ㅋ

실제로 드믄드믄 보이는 가옥들은 현지주민이 사는것 보다 게스트 하우스나 렌탈용 아파트먼트등이 더 많아 보인다


또 비싸긴 하지만 호텔도 많다

대개의 호텔은 통상 우리가 생각하는 큰 건물이 아니고

일반 주택보다 좀 큰 규모이다.  대부분 링로드등 길에서 50~ 100미터 안으로 길을 내고

용암땅을 일구어 건축물이 들어서 있다


키르큐바이아르클뢰이스튀르 마을과 스카프타펠 사이에 위치한 Fosshotel Nupar 호텔로

바트나요쿨 빙하의 스팩터클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다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단충 건물 내에는 60여개의 깔끔한 객실과 레스토랑, 바등이 갖추어져 있다

트윈 기준 비수기 90~200크로나 정도 된다

www.fosshotel.is/hotels/hosshotel-in-the-south/fosshotel-supar



















본격적인 하얀 만년설이 덮힌 요쿨과 생전 처음 보는빙하가 계곡마다 나타나는

비트나국립공원을 끼고 달리는 풍경은 신비의 세계 이상이다







이 모자 같이 생긱 산은 생각보다 정말 멋지다








봄날처럼 푸근한 날씨임에도 빙하에서 부터 흐르는 강물은

일부 얼음이 되어 흐르고 있다









위치상 스비나펠요쿨인듯 한 거대한 빙하가 멀리에서 한눈에 들어 온다

두 설산 사이에 형성된 빙하 계곡은 멀리서 봐도 그 폭이 수키로는 되 보이는 정말 멋지다


바트나요쿨의 빙설 중 하나인 스비나펠스 요쿨은 트레일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빙하로

스카프타펠을 지나 1번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빙하 가까이까지 자동차로 접근할 수 있는ㄷ

비포장도로가 나 있다.  멀리서 하얗게 빛나던 빙하는 하이킹 트레일에 가까이 갈수록 점점 웅장한 본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한다.

스카프타펠에서 출발하는 빙하 워킹 투어를 한다면 그야말로 감탄가가 절로 나올 장관이고 감동일 것이다





빙하 !!

그렇다 얼음바다 그 자체다





그야말로 넘실대는 푸른바다처럼 보인다

















길이 구불구불 해안선을 따라 그림 그리듯 하니

옆에서 보이던 설산이 앞에서 보이기도 하고 다시 뒤쪽에서 따라오기도 하고......

우리는 호픈을 향해 열심히 달린다










빙하 풍경을 잘좀 찍어 보려고 차를 세웠다

아마도 이곳이 스비나펠스요쿨로 들어가는 입구인듯 하다





보기에는 저~기 얼마 안되는듯 하지만

수키로 내지는 수십키로 들어가야 한다 ㅋㅋㅋ










반대편 바닷가쪽 하늘도 오늘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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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