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8-01-15]
향적봉에서 중봉 가는 중간쯤
중봉이 보이는 이곳이 일몰 포인트이다
잘해야 한 7~8명 정도 설 수 있는 좁은 자리 때문에 화각도 뻔하지만
그나마 이 두 그루의 고사목을 넣고 중봉이 멀리 보이며 일몰빛을 담을 수 있어 구도가 좋다
하얀 설산에 주황색 일몰빛이 들어오면서
낮동안의 주경 색감과 다른 분위기가 연출된다
중봉위로 길게 구름띠가 멋스러움을 더해 준다
오늘 유난히 빛이 강하다
하프필터를 써도 빛처리가 잘 안되드라는...ㅠㅠ
꼴깍중....
.
.
.
다음날 일출은.... 너무 짙은 안개로 만나지 못했다
'♣˚˚ 아침이슬 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문턱에서 만난 양떼목장 설경 (0) | 2018.03.13 |
---|---|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찾아서 (0) | 2018.01.23 |
겨울 덕유산 (0) | 2018.01.17 |
옥정호의 겨울 (0) | 2018.01.14 |
겨울 두물머리 (0) | 2017.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