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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노르웨이

노르웨이 #10 - 5일차(2) 흐린날의 레이네마을

by 아침이슬산에 2019. 4. 12.




노르웨이 오로라 출사 여행기 #10



여행 5일차 (2)

2019-02-26


오늘도.........(2)



 

2번째 숙소로 이동하기전 시간이 남아서 레이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기웃기웃



요기가 1숙소에서 건너다 보이던 빨강색 3개동 건물이 나란히 있는 대구가공 공장 바로 옆이다


날이 계속 우중충하고 몇일째 같은 모습의 사진들만 들여다 보고 있으니 심난스럽고

마음도 무거워서 아주 밝게 후보정을 해 보기로 한다

도착해서 부터 매일 비바람이니 다행히 빗방울은 안떨어지는 것만으로도 그나마 황송하다는....ㅠㅠㅠㅠ





하루종일 배가 들락거린다

꽤 큰 공장인게다




배가 지나면 갈매기도 같이 날아들어 따라다니기도 한다

뭐... 배에서 먹을게 있나?  들어올때는 아마도 대구를 실고 오니 그럴거구...









오른쪽 방향으로 넓은 바다로 나가는 길목





파노라마로 보면 이렇다





하늘도 흐리고 마음도 흐리고...... 답답한데

갈매기들이 날아 다니며 그나마 위로를 주는듯하다










여기는 레이네 마을 상업?중심지역이다

주유소, 마트, 커피샵, 식당, 그리고 주위에 관광객을 위한 호텔, 숙소들이 많다

작은 배들은 이 지역 주요 교통수단일것이고...

저 앞에 보이는 빨강 로르브들은 다 관공객용 숙소들이다



















갈매기야~~~~~~ 말 좀 해봐라

도대체 이느므 날씨 언제까지 이리 우중충 한다니???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드래곤빌라로 돌아가 짐을 챙겨

다리건너 철탑이 있는 작은 섬에 위치한 2번째 숙소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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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다음날 철탑섬에 올라을때 보았던 숙소 위치 작은섬

연회색 지붕에 흰색칠의  3층집 (실제 1층은 흰색이 아님) 이 2번째 숙소다




그나마 이 섬의 젤 꼭대기에 젤 높은 3층집이다

예전에 이 지역 유지가 살던 집인지.... 오랜 기록 사진도 있고

지역 잡지에도 실려있다





요 섬의 제일 높은곳에 위치하며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피시버거집 건너편 도로변 작은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우리는 일단 짐을 내려놓기 위해 이 집앞까지 차 2대가 올라갔는데.... 바로 앞집 남자가 나와서 마구 화를 내며 난리도 아니다


이유인즉 자기네 땅에 차를 잠시지만 주차하는것 조차 허락이 안된다는 것 ㅠㅠ

숙소 여주인이 애를 먹으며 급하게 짐을 집앞에 내려놓고 차를 아래로 이동시켰다

길은 숙소의 바로 앞집, 뒷집이 사용하는데 숙소는 아래 사진처럼 앞에 차 한대정도만 세울수 있다는것. 


인솔자가 예약당시 이런 상황을 몰랐다 하고 주인은 메일에 이미 공지해 주었다 하고...,,,시끌시끌하다

암튼, 무거운 케리어를 한 10여미터 밀고 오르내리는 일은 매우 불편사항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주인장이 자기 차로 짐을 실어 오르내려 주더라는...)




▼ 이 집 대문과 현관사이에만 차를 세울수 있다

달랑 한대.... ㅠㅠ




▼ 어렵게 들어간 숙소의 공동 화장실.

집이 크니까 지내는데는 불편이 없다

단지, 욕실, 주방을 다른 투숙객들과

공동으로 써야하니 눈치것 빠르게 쓰고

잘 정리 해 놔야 다음팀에 지장이 없당





▼ 주방에서 보이는 고급스런 거실.  왼쪽 하얀문이 내가 썼던 방                              ▼ 주방 식탁옆 창.... 모든 집들 창이 다 이렇게 이쁘다

 





6. Sakrisoy Gjestegard (2숙소]) --> https://www.hotelscombined.co.kr/Hotel?fileName=Sakrisoy_Gjestegard&returnPath=%2FHotels%2FSearch%3Fdestination%3Dplace%253AReine%26checkin%3D2019-04-18%26checkout%3D2019-04-19%26rooms%3D1%26adults_1%3D5




이 숙소 이름이  Sakrisoy Gjestegard


매우 고급스럽고 북유럽 특유의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이 좋고, 주인장 젊은 여자는 2층 나무 계단에 흠집이 생길까봐

캐리어를 절대로 끌지 못하게 하고 손수 들어 올려주기도 한다. 그만큼 관리를 철저하게 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환경이긴 하지만...... 주차장이 떨어져 있는것이 흠이다


▼  싸이트에 있는 이 근사한 사진은 어똫게 찍어야 하는지.... 아~흑



2숙소에 짐을 풀고 미역국과 각자 갖고온 밑반찬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흐려진 날씨에 별 할일도 없어 낮잠도 자고 빈둥거리며 오후를 흘려보낸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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