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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에는 여행이나 출사를 다녀 오면 찍어놓은 사진들 들추어 보며 정리하고
포토샵에서 더 예쁘게 좋게 보정도 하고 수틀리는것 좀 수정도 하고... 머 그러면서
여행시 보다 더 즐겁다는 생각을 했었드랬다.
그런데 이번, 아니 지난 겨울 노르웨이 출사후 부터는 여행/출사 자체도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번 경우는 정말 2주내내 고지대에서 고소 위협 받으며 버텨 내느라고 체력적 부담이 커서인지
힘들어~~ 심드렀어~~~ 하는 소리를 입에 달 정도다
여행이 그닥 긴것도 아닌데 고소 올까봐 사진 촬영컷도 많이 줄였음에도
여행기 작성하느라 매일매일 "심드러' 죽것다 ㅠㅠㅠㅠㅠ
엄청 많이 한것 같은데.... 16일중 아직도 5일차에서 허덕거리고 있다
(시방 누군가는 속으로 그럴거다... 이휴~ 세월앞에 장사 없어요.... 늙느라고 그래요~ ㅎㅎ)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다가 이번 여행 길동무인 후배님과 짠~ 했던 장면 하나 구경하기 !!!
위 장소는 레에서 훈두루로 가는길에 우연히 만난 멋진 곳인데......
차가 쌩! 지나쳐 버려서 두고두고 아쉬었었는데
다행이 뚜루뚝 까지 갔다가 나오는 길에 다시 만나 잠깐 차 세워놓고 사진놀이 한 곳이다
이때는 10일차이니.... 저기 가려면 아직 멀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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