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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뜨락에서

딸기

by 아침이슬산에 2006. 3. 29.

    오늘도 날 참 좋다 딸기를 먹다가 어찌나 싱싱하고 건강해 보이던지...ㅎㅎ 그럼 농약을 마이 친걸까? 세상사 맘 먹기 달렸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다고 분명 아는데도.... 그런데도 턱없이 흔들리고 무너지는것이 사람일까? 그러다 이 좋은날처럼 환한 마음으로 다시 가는거다
    너를 사랑한다고 그 땐 왜 말 못했나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는데 어느새 계절은 가고 또다시 단풍이 물들었나 그러나 세월 가면 잊혀진다는 그 말이 오히려 나를 울리네 너를 사랑한다고 그 땐 왜 말을 못했나 잊을 수 없는 그대, 볼 수 없는 그대 진한 커피 한 잔에 지울 수 있을까 사랑이라는 그리운 얼굴 아직도 나에게는 찾아 올 줄을 모르고 이제는 잊어야 할 그리운 그대 모습 어이해 내 곁을 떠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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