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행 3일차 10월 24일, 수요일]...계속 . . . 눈발 휘날리는 어마어마한 산을 넘어 여전히 겨울멋을 부리는 황룡을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 나오는길 오전보다는 조금 개인 하늘..... 그러나 가끔씩 휘돌아치는 안개인지 구름인지를 뚫고 지나다가 저~ 멀리로 설산의 모습이 들어오자 모두 환성이 터진다 잠시, 차를 세우고 열심히 셔터질 시작이다 이때, 렌즈를 교체하던 나는....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는데 바로 이번에 여행을 위해 새로 구입한 24~105 렌즈를 한 10Cm 높이에서 살짝 떨어트린다 그런데......마운트부분 모서리로 떨어졌는지....결국, 마운트가 안되어 이후 모든일정에 광각렌즈 하나로 해결해야 하는 기막힌 사건이 생기고 말았당. 어쨋던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것, 일부 사진은 크롭을 염두에 두고 찍기 시작해야 했다 닝~
황룡 오채지에서도 보인다는 설보정[雪宝顶 ,쉐바오딩, 해발5,588m]을흰눈내려준 구름덕에 못봤는데
결국 이렇게 나가는 길에 환상의 모습으로 보다
설보정 정상 산군의 모습
앞으로 운해띠가 왔다갔다하며 멋진 풍경을 연출해준다
민산산맥의 주봉인 설보정(雪宝顶 ,쉐바오딩, 해발5,588)의 아름다운 자태가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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