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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이태리 토스카나 로마

아시시의 유채밭과 프란치스코성당 야경

by 아침이슬산에 2022. 5. 23.

이태리 토스카나/로마 출사여행-3

아시시 - 1일차 (3)

2022-05-06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늦은 오후 주경 촬영후 저녁식사를 위해 마을로 내려왔다

그런데 식당 길 건녀편 어느 농가 뒤로 너른 유채밭이 펼쳐져 있어 급히 무조건 그쪽으로 달려갔다

개인 소유지라 철조망이 있어 골목에서 카메라를 들고 몇컷 한다

 

 

늦은 일몰에 빛내림까지 멋지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장만한 벤로 그라데이션 필터 nd8 은 일출일몰시 충분한 노출커버를 못하는 것 같아

대략남감,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nd16은 되어야 하는것 같다 ㅠㅠㅠㅠㅠㅠ

이럴때, 여행중엔 이렇게 스맛폰 샷이 최고다

 

단지, 빛내림 같은 디테일은 어렵지만, 아쉬운대로 풍경화는 봐 줄만하다

사진 전문 카페 프로 진사들도 종종 스맛폰으로 스케치도 하고 그럴듯한 사진도 찍어낸다

나 역시 갤럭시 S21로 종종 사진을 찍곤 하는데,

단지 화소수가 좀 떨어지기 때문에 큰 화면으로 확대만 아니면 괜찮다

 

약간의 보정을 하긴 하지만 색감도 좋고 노출차도 극복하고 

무거운 카메라 필요 없는 시절이 곧 올듯....

 

 

 

위 사진을 찍은 곳 위치정보

가는곳마다 가능한 현장 사진을 찍곤 하는데

이는 그곳의 위치정보가 카메라 사진 아래 주소와 구를맵 지도까지 나오기 때문에

나중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오늘 방문했던 곳은 좁은 지역이라

성 프란치스코 성당/ 주차장/ 산 피에트로 성당도 지도에서 위치를 알 수 있고

클라라 성녀가 묻혀있는 산타 키아라 성당은 못가봐서 아쉽다

 

언젠가 수도원만 연계해 유럽을 돌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카톨릭 자매들 길 나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며....

 

식당으로 가며 어느 집인지, 가계인지 앞

유럽의 길은 걸어다니기 참 기분좋게 한다

 

 

식당으로 길을 건너며

언덕위에 자리한 성 프란치스코 성당과 마을을 잠시 조망

야경을 찍는다 했으니 어딘가에서 저 곳을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여행 첫날 첫 저녁은 양고기와 소고기 스테이크로 맛나게 먹는다

옆에 푹 삶아 뭉쳐놓은 나물은 이름은 까먹었고, 좀 씁쓸한 맛이 나서 고기 먹을때 느끼한 맛을 잡아 주어

나는 좋은데... 다들 질색을 한다 ㅎ

 

 

이태리인들이 주식으로 매 끼니 먹는 빵인데, 입에 넣으며 일단 놀란다

뭐여? 아무맛도 없넹?  통상 우리가 기대하는 빵맛이 아니다

달다, 뭔가 짭짤하며 겨란, 버터향등이 전혀 없는, 순수 밀만으로 아무 양념 없는 무맛 !!!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쏘스를 찍어 먹으면 좀 괜찮아진다 맛이...ㅋㅋㅋ

 

 

 

그리고 야경 촬영한다고 올라간 성프란치스코 성당

입구에 경비가 출입통제라고 막는다.  겨우 사정하여 입구 안쪽에서

성당 전경만 한컷 !!!!

 

아~~~ 이게 머람?

아시시 전경을 담은 야경을 기대했는데....

앞서 우리보다 1주 먼저 다녀간 팀은 이곳에서 1박도 하며 멋진 야경풍경을 담았던데.... 매우 실망하여 속상했다

 

 

다시 인적도 드믄 골목길로 내려오며....

 

 

 

 

 

뭔가 허망하게 야경 촬영이 끝나고

첫날 숙소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