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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여행 이야기

06-10-28 양주 불곡산

by 아침이슬산에 2006. 10. 30.

 양주시청앞 주차장에도 가을이...

 시청왼쪽이 산행 들머리

 오솔길 같은 유순한 등로가 편안한 산책같은 산행으로 인도 한다

 첫번째 봉우리인 상봉까지 안내 

 

슬렁슬렁 걷다보니 숲사이로 상봉이 보인다.  작은산에 바위와 암릉이 제법많다

 상봉을 가며 왼쪽으로 보이는 암릉줄기.  작은산이지만 상봉이후부터는 제법되는 릿찌길이 이어진다

 상봉 오름에 처음나타난 밧줄.  릿찌화로 스렙을 그냥 올라도 될만한 정도지만, 안전우선이닷

 올라와서 본 밧줄.  단단하게 잘 박아서 고정해 놓았다.  불곡산은 전문 릿찌코스는 아니어서

일반등산객을 위한 시설이 즐비~하다

 나무숲이 좀 있는 길을 지나니

 상봉을 오르기 위한 마지막 밧줄이 있다.  높지는 않지만...

 

상봉 정상에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임꺽정봉.  조망이 시원스레 파란 가을하늘아래 펼쳐져 있다,

설악맛만 맛이냥...어쩐지 썽에 차질 않는다...ㅎㅎㅎ 

 

 

 

 

 

 

 

상봉이후부터는 암릉길이 계속 이어져서 아기자기 재미가 넘쳐난다

 

 

여기가 상투봉인가??? 조망이 아주 시원하다

 

저 앞에 임꺽정봉 넘어서 또다시 길다란 스렙구간 내려서 하산예정

 상투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허브농장 이란다...

 산이 작고 크게 오르내림도 없이 아기자기한 걸음걸이를 즐기기 참 좋은 산이다 

보이는 산들을 죽 연계산행하면 오부진 산행이 될듯...

 

임꺽정봉까지 계속 이어지는 암릉길

 

 

 물개바위란다..

 규모는 작지만 짭짤한 릿찌맛은 느낄수있다..ㅎㅎ

 리찌길 오르다 뒤돌아 지나온길도 보고...

 

 

 임꺽정봉에서 보이는 도봉산.  희미하게 북한산 인수와 만경대도...

 

 이젠 하산길이다 .  웬 저주지. 

 

또 밧줄.

오른쪽것은 매듭도 없는 자일인데 약간 짧고, 실수로 주루룩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오른쪽으론 바로

절벽이라 무척 위험해 보인다.

 

 건너와서 보이는 임꺽정봉이 제법 크고 폼난다.  근사한 크랙도 있다구....ㅎㅎㅎ 암벽코스 개발을??

 

 

 

 

하산길 마지막 스렙구간에 길다랗게 2줄 늘어져 있는 밧줄을 잡고 내려가느라 사람들이 소란스럽다.

 

내려와서본 슬랩구간 전경.

우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오른쪽에 좀은 낡고 얇은 자일이 있는곳으로 조심스레

내려서서 우회했다.

 

더이상 연계산행을 하지 않으려면 이곳서 대교아파트쪽으로 내려가서 뻐스를 타고

차를 주차해둔 양주시청으로 가야한다.

계곡옆으로난 오솔길을 따라 내려온다.  완존히 산책의 즐거움이다

 마을어귀로 내려서서 본 불곡산

 

대교 아파트앞 횡단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