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87 08-10-25 올만에 삼청동길 가보다 08년 10월 25일 토요일....... 이런저런 이유로 주말 출사가 무산되면.....어쩐지 허전하고 안절 부절한다 가을을 깊어가고 단풍의 아름다움이 길지 않은데,,,,,,, 답답함을 달래려고 올만에 가본 삼청동길 좀 일렀다, 가을을 느끼기에는... 하지만 거의 10여년만에 가본 그곳은 많이 변해 있었다 길 양 옆은 .. 2008. 11. 10. 08-11-02 호명산, 아침고요수목원 2008. 11. 8. 08-11-1 호명산-세미원 . . 날짜: 08-11-01 (토) 전날 비가 좀 내렸다.....지독한 가을 가뭄에 해갈이라도 될듯한 단비.. 그리고 그 비가 산 아래에 예쁜 운해을 만들어 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마음이 분주하다 토욜 밤 사진 동회회서 마이산을 간다기에 마음을 그곳에 두고 가까운 청평 호명산을 평소엔 별루 관심이 없었지만, .. 2008. 11. 4. 버리고 떠나야 할 것이 무엇인지 버리고 떠나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 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 2008. 10. 28. 주 기도문 ooo "하늘에 계신" 하지마라. 세상일에만 빠져 있으면서.. "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 "아버지"라고 하지 마라. 아들, 딸로 살지 않으면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고 하지 마라. 자기 이름만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라고 하지 .. 2008. 10. 28. 08-10-26 출사..옥정호 순천만 날짜: 2008-10-26 (일) 작년 사진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 옥정호 첫 출사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대운하와 맑은 아침을 만나 횡재를 하는가 했는데....왕신참의 카메라조작 실수로 그 좋은 환경을 작품으로 남기지 못한 천줄의 한이 서려있는곳... 올가을 심한 가을가뭄에 찌드는 단풍을 보며 그곳도 별루려니 .. 2008. 10. 27. 08-10-19 설악 칠성봉에서 ♡ 사랑 & 추억의 연주곡 모음 ♡ 2008. 10. 25. 10 월 / R. Frost 10 월 / R. Frost 오, 고요하고 부드러운 시월의 아침이여, 너의 잎새들은 곱게 단풍이 들어 곧 떨어질 듯하구나만일 내일의 바람이 매섭다면 너의 잎새는 모두 떨어지고 말겠지 까마귀들이 숲에서 울고 내일이면 무리 지어 날아가겠지 오, 고요하고 부드러운 시월의 아침이여 오늘은 천천히 전개하여라 .. 2008. 10. 22. 08-10-15 베론성지 .... 2008. 10. 19. 이전 1 ··· 245 246 247 248 249 250 251 ··· 2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