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91 이 여름이 흘러간다 또 한 계절이 지나간다 그렇게도 무덥고 후텁지근하여 사람을 퍼지게 만들더니, 쉬지않는 시간앞에선 또 여지없이 세월 뒤켠으로 물러선다 뜨겁던 여름......땀흘린 기억밖에는 없지만, 이 여름 별탈없이 별 마음에 방황없이 그냥그냥......그렇게 넘어간다 2008. 8. 30. 서산에 해는 지고..... 좌대낚시가 바다에 있으면 보통 춘천등에서 본 민물낚시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그곳에 도착해서야 알게�다. 바다낚시, 것두 좌대에서..... 잔뜩 머릿속에 마음대로 그림을 그리고 따라나선 바다낚시.......이구... 완전히 다른 그림이 나왔다. 카메라를 들고 있기가 갑갑한... 그냥, 하늘이 빚어내는 .. 2008. 8. 28. 나는 외로웠다...이정하 나는 외로웠다 - 이정하 바람속에 온몸을 맡긴 한잎 나뭇 잎... 때로무참히 흔들릴 때 구겨지고찢겨지는 아픔보다 나를더 못견디게 하는 것은 나혼자만 이렇게흔들리고 있다는 외로움이었다. 어두워야눈을 뜬다. 혼자일때... 때로 그 밝은 태양은 내게얼마나 참혹한가 나는외로웠다. 어쩌다외로운 게 .. 2008. 8. 19. 08-8-17 광교산 산행 . 참 오랜만에 산행에 나섭니다 그간 사진 �아 다니느라 산방님들과의 산행이 거의 없었고, 또 힘든 산행을 점점 게을리 하기도 합니다만....가끔은 가야죠. 주말 날씨가 시원찮아서 집에서 딩굴거리다가 어제 일욜아침 산방에 들어오니 낡은님이 광교산 간다고 하여, 급하게 전화를 하는데...그때가 8.. 2008. 8. 18. 대통령보다 낫다..박태환 !! 징그럽게 무더운 날씨에도 어제는 신나는 금메달이 2개나 배달된 정말 기분좋은 날이었죠 태국기 거꾸로 들고 있는 갑갑한 대통령보다 이 젊은 청년이 훨 낫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그래서 국민에게 또 다른 꿈과 희망과 기쁨을 안겨준 정말 아름다운 청년 입니다. 새벽에 북한산 갔.. 2008. 8. 10. 08-07-22 여름공룡 2일째 . . . 08-7-22 태풍 갈매기가 비를 뿌리고 지나가면 이날쯤 설악계곡에 운해가 쫘~악 깔려야 하는데.... 아뿔사 ! 갈매기 끝자락이 남아서 아직도 동쪽으로 이동하며 설악을 넘지 못하였는지 서풍이 대단히 불어댄다 두터운 비구름층이 온 설악을 뒤덮은 공룡..... 습한 기운에 마음도 젖어 들것 같다 혹시나.. 2008. 7. 28. 08-07-21 설악에 들다 . . . 태풍 갈매기가 주말인 20일까지 많은 비를 뿌리고 월요일부터는 햇빛이 반짝이라는 기상청 예보를 보니, 마음이 뒤숭숭해진다 몇년을 벼르면서도 혼자 설악에 드는것 아직도 걱정스러운건, 크다란 배낭과 그 무게를 감당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무게로 비교적 길도 좋고 과히 멀지도 .. 2008. 7. 26. 08-7-21 혹시나....설악공룡 . . 다시 다녀왔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지난 주말 비 오고 월요일부터 강원도에 햇빛이 반짝반짝 하길래... 기상청 예보 반심반의 하면서도 궁디가 들썩거려 월요일 무조건 갔습니다 예보가 맞으면 공룡능선앞에 동해에서 몰려온 운해가 장관을 이룰테니.....하는 바램을 안고서... 별루 덕을 많이 쌓.. 2008. 7. 25. 말짱 도루묵 벌써 햇수로는 4년차 처음 시작때는 암벽을 하기 위한 체력만들기로 시작한 헬쓰... 자꾸 무거워지는 엉덩이,부실한 팔에 힘을 키우느라 그렇게만 해오던 운동,,,,, 작년초 부턴 사진으로 취미를 바꾸고 암벽을 멀리 보낸후론 중년을 향하는 몸매를 가꾸는 일로 바뀐다 그 어느날 부터 늘어난 무게가 도.. 2008. 6. 28. 이전 1 ··· 248 249 250 251 252 253 254 ··· 2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