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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즐기기 3 [2022-11-01] 어느덧 11월로 접어든다. 가을은 그렇게 깊어 가고.... 내가 좋아하는 호수공원 서쪽 습지지역 주변. 절정에 달한 가을색감이다 씨네마틱 보정으로 분위기 전환 2022. 11. 3.
가을 즐기기 2 [2022-10-30] 이태원 참사 소식에 가을 즐기기는 조용한 침묵속에 분노하며..... 출사도 취소한다, 마음이 무거워서.... 이대로 충분히 아름다운 공원의 아름다운 가을을..... 떠난 아이들에게 마음으로 전하며..... *** 사실 30일 일기예보는 안개.... 근데 호수공원 안개는 너무 엷어 원하던 그림을 그릴수는 없었지만, 역시 이른아침 공기속에 보이는 풍경은 늘 신선하다 줄사철. 열매는 처음 본다 깜찍^^ 출사는 그곳으로의 여행의 의미도 있다. 그래서 그런 즐거움이 없으면 궂이 갈 필요도 없는것 같다. 사실 단풍등 가을 느낌은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많다. 가을 즐기기 계속.... 2022. 11. 3.
가을 즐기기 [2022-10-28] 가을 들어서면서 기온이 시원해져서 여름처럼 서둘러 아침일찍 걷기하기를 안해도 된다. 오후에 또 다른 공원과 걷기좋은 길들이 많아서 낯설어 안가던 길들을 요새는 걷다보니 호수공원을 거의 안갔더랬다.... 가로수도 곱게 물들고 가을색이 완연해지니 겸사 카메라 들고 간만에 호수공원에 들렀다 그냥 걸으며 셔터 누루기... [사진 클릭--> 크게보기] 매일 아침 모이는 할머니 멤버가 4명인데..... 오늘은 2분만 오셨네 고양 꽃전시회를 하곤 하는 주변에도 카메라를 들이대 본다 ㅎㅎ 뭐냐? 장미원엔 아직도 늦둥이들인가? 빙 돌아서 서쪽 습지지역으로 돌아왔다 웬 외가리 한마리 몇일동안 사진들 정리하며 방구석 가을 즐기기 실컷했더니 어디 갈 필요을 못느껴 다음주 출사도 취소다. 오나가나 사람들.. 2022. 11. 1.
가을녁 동트는 아침 [22-10-26] 모처럼 나선길 습도는 낮아서 안개는 없었지만, 가을 들판을 나르는 수많은 쇠기러기떼의 힘찬 합창소리와 날개짓이 웬지힐링이 되었던 아침.... 가을 들판의 풍요로움을 모두가 느끼는 나날이 되면 좋겠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 그토록 사랑했더 북한산과 능선이 한눈에 다 들어오기 때문. 저 웅장한 실루엣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뭉클하고 아직도 설레임이 인다는..... 아스라한 땅안개가 몽황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모습이 때론 더 좋다. 힘찬 날개짓의 쇠기러기떼들이 쉼 없이 날으고... 크으~~~ 이 고요하고 그윽한 아침풍경은 살짝 신비감을 주기도.... 2022. 10. 29.
담쟁이가 그린 가을화보 [2022-10-25] 작년보다 1주 당겨서 갔는데... 담쟁이 한창 이쁘다. 그냥..... 이쁘다 넓은 화각으로 담기 위해 16m 갖고 다음날 일찍 다시 갔다. 이 피사체가 완전 북방향이라 해도 사광으로 일부만 들어오다 만는데, 오히려 노출차로 더 어렵게 만드는것 같당 ㅠㅠ 그래도 직원들 출근전이라 주차장이 넓어 좀 멀리서 찍을 수 있어 광각 사용이 가능해서 좋다 2022. 10. 25.
리기산 정상으로 가벼운 하이킹 스위스 힐링 여행 #20 2022-08-17 여행 7일차- (4번째) 리기산에서 즐기는 가벼운 하이킹 "산의여왕" 이라는 별칭이 붙은 리기산 (Rigi 1,798m)은 루체른호와 추크호에 둘러싸여 있다. Rigi는 독일어로 '주름.끈'을 의미하는데 스위스 고지 협곡을 일컫는 말이란다. 1871년 5월 21일 유럽 최초의 산악 열차가 아르트-골다우역과 피츠나우역을 연결하는 랙 철도였다. 리기산으로 가는 방법은 아래 지도에서 보듯, 여러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페리로 루체른~피츠나우~리기칼트바트 (숙소가 있는곳)~리기 정상 코스를 산악열차인 푸니쿨라이용한다 루체른~베기스 (페리)~리기칼트바트 (곤돌라)를 이용하고 아예 트레킹을 해도 좋을듯.... 리기 칼트바드 스위스 퀄리티 호텔 리기칼트바드 (top-hote.. 2022. 10. 23.
루체른에서 리기 가는 뱃길에서 보는 호반 풍경 스위스 힐링 여행 #19 2022-08-17 여행 7일차- (3번째) 리기산 가는길에 루체른 도착 후 카페리를 타고 가는 뱃길 풍경 스위스 여행이 막바지에 다가간다. 리기산으로 가는 페리를 타기 위해 루체른에 도착 후, 선착장 근처에서 잠깐 루체른 얼굴만 스케치하고 바로 페리에 탑승하여 목적지인 Vitznau 선착장까지 약 1시간여를 달린다. 우리팀은 모두 특석인 2층 이용을 위해 자그마치 30마넌이 들었는데, 2층엔 식당도 있고 아무래도 조망하기에도 훨씬 좋기는 하다. 호반에 위치한 모든 건물들은 대부분 고급 호텔이나 아마도 부호들의 저택쯤 되 보이는.... 무슨 영화에서 보는 듯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모습 그 잡체이다. 여유로운 휴식과 휴양, 휴가를 누릴 수 있는 나라, 수도 없이 많은 아름다운 호수를.. 2022. 10. 23.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수놓은 하늘공원 [2022-10-17] 하늘공원은 가을엔 억새 구경할만한 곳이라, 이즈음엔 축제를 하며 주변에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잘 꾸며 놓는다. 인파를 피해 이른 아침에 처음 가서 일출 모습 함께 담아보고 산책하며 한쪽에 마련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등으로 잠시 쉼을 하다 난 우리나라 분홍, 꽃분홍, 흰색등 하늘하늘 우리나라 코스모스가 좋다. 요새는 지방 도로가에도 별로 보이질 않아 아쉬운데, 이렇게 식재된 것이라도 보니 좋다. 하늘공원에는 억새축제 일정에 맞춰 키가 작달막한 코스모스를 심어서 17일 현재는 반 정도 피어서 일주 내내 싱싱한 모습을 보일듯...... 최근 몇년동안 어지간한 공원이나 축제장 근처에 빠지지 않는 핑크물리..... 우리꽃들을 제치고 선호도 상위권에 등극한 모양이다. 하늘공원 핑크뮬리는 사실 풍.. 2022. 10. 20.
하늘공원 억새 사이에서 일출을 그리다 [2022-10-17] 가을이면 서울에서 억새 장관을 볼 수 있어서 아주 가끔 몇번 가곤 하는 월드컵 하늘공원에서 처음으로 일출경을 그려보았다. 평소에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서 도무지 어쩌질 못하곤 하는데 이른아침에 가니 사람도 없고, 세상 한갓지고 널널하고 여유만만 ....... 일출 하늘이 찌금 서운하긴 해도 억새밭에서 보는 가을 하늘이 그래도 상쾌하다 제 21회 서울억새축제 22. 10월 15~21일. 밤에 가면 조명을 이용한 라이팅쑈도 있다 월드컵공원엔 주차장이 여러개~~ 하늘공원을 가려면 난지천공원 1주차장으로 가야 한다. 하늘공원까지 걸어올라가기 싫으면 10시부터 운영하는 맹꽁이 기차를 타면 된다. 오랜만에 300 계단을 걸어 올라 모처럼 억새밭 일출을 보게 됬다. 구름은 별루였지만.. 일출빛.. 2022.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