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85 베풍등 (노랑) [2022-11-21] 2022. 11. 23. 늦가을 메타세콰이어 [2022-11-18] 올핸 딱히 출사도 사진 작업도 거의 안하다시피 하고 멋지게 늘어선 메타세콰이어도 올핸 생략할 참인데.... 막차 타듯 코로나 확진에 7일 갇혀 있다가 9일만에 바람좀 쐴까 싶어 장망들고 메타길로 나선다 길지 않은 가을, 그나마 10여일을 못만나더니, 가을이 저멀리 뒷모습만 아스라이 남기고 떠났더라는.... 이동네 살면서 가장 허전한 메타길 모습을 바라보며.... 세월에 실려가는 느낌도 숨길수 없지만, 뭐...이대로도 좋다 호수의 반영은 오늘도 완벽 하리만큼 좋다. 가끔 흔들이 벤치에 앉아 이 고요한 모습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순간을 즐기며 참 좋다는 평안함에 젖어보기도 한다 주변에 단풍 친구들 다 떠났는데, 막차탁고 가는 중..... 이 아름다운 모습 보여주어 고맙다...내년에.. 2022. 11. 22. Good Bye Lovely Swiss 스위스 힐링 여행 #28 2022-08-20 여행 10일차- (1번째) 취리히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꿈같은 스위스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부지런히 짐을 다 싸고 케리어 잘 챙겨놓고, 조식도 폼나게 잘 먹고 체크아웃 까지 시간이 아까워 룸메랑 또 리마트 강가 주변으로 나가 아침기운 받은 취리히의 모습을 잠깐 둘러본다 어제 걸었던 길 사이 사이로 ~~~~~ 여전히 좋다 프라우 뮌스터 성당과 그로스뮌스터 성당이 취리히 풍경의 상징처럼 어디에서도 멋지게 보인다 어지간한 건물마다 다 꽃화분을 놓아서 도시의 우중충함을 산뜻하게 하는것 같다 취리히의 상징인 교회 첨탑들이 아침빛 받아서 멋지다. 아 이 좋은곳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이제 떠날때 됬는데.... 날이 화창하게 개이니 더욱 밝고 아름.. 2022. 11. 20. 예쁜도시 취리히 스위스 힐링 여행 #27 2022-08-19 여행 9일차- (1번째) 쮜리히에서 여행의 맛 정리하기 어제 루체른에서 긴긴 하루를 알뜰하게 잘 보내고, 잘 먹고, 빗소리 자장가 삼아 잠도 푹 잘 자고 아침에 창밖을 보니.... 비가 어제 보다 더 많이 주룩주룩 제법 내린다. 이제 아침 먹고 쮜리히로 이동해야 하는데 걍 딩굴거려도 아쉬울것 없는 나지만, 그래두.... 비싼 돈들여 왔는데, 아침 조식후 잠간 호텔 뒷쪽으로 산책삼아 우산 쓰고 나선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도 없고 정말 호젓하니 좋다. 스위스의 제일 큰 도시임에도 이렇듯 아늑하고 산책이 좋을만큼 여유롭다 가펠교가 있는 로이스 강 주변과 그 위쪽과 구시가지 쪽으로만 다녔는데 호텔 뒤로 가니 공원도 있고 조용하면서도 잘 정리된 스위스 감성 가득한 도시.. 2022. 11. 20. 루체른에서 또 먹방의 즐거움 스위스 힐링 여행 #26 2022-08-18 여행 8일차- (6번째) 루체른에서의 먹방 이른 아침 이기에서 루체른으로 돌아올 때부터 흐리던 하늘.... 그래도 루체른 시내 구경 다닐 때는 적당히 흐려서 오히려 시원한 기분으로 잘 돌아 댕겼다. 루체른의 명물 가펠교와 주변 카페거리, 시내 구경, 빈사의 사자상, 무제크 성벽으로 힐링 산책, 그리고 성 호프 성당까지 돌고 나니 꽤 시간이 흘러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가펠교 근처 유명 식당 Rossini로 모였다 요즈음은 스맛폰 구글로 주소만 입력하면 지도를 따라 목적지로 각자 알아서 찾아오니 가이드 입장에서는 참 편해진 것 같다. 맛집도 검색하면 얼마든지 좋은 곳, 핫플을 찾아서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은 세상이네. 여름철이라 모든 식당들이 창을 다 열서.. 2022. 11. 19. 루체른을 한눈에.... 무제크 성벽과 성 레오데가르 성당 스위스 힐링 여행 #25 2022-08-18 여행 8일차- (5번째) 올드타운과 루체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제크 성벽 빈사의 사자상에서 한 15분여 조용한 주택가 길을 걷다 보면 나온다. 아주 약간의 오르막도 있지만 주변의 아늑하고 정갈한 주택과 공원등이 오히려 즐거운 힐링 걷기로 느껴진다. 무제크 성벽과 종탑 1386년 루체른은 외부의 적을 방어하기 위해 루체른 전체를 둘러 성벽을 쌓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대부분이 파괴되어 구시가 뒤로 성벽이 약 900m, 9개의 타워만 남아있다. 루체른 여행에서 루체른 시가 전망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이 무제크 성벽 타워인데, 이곳은 여름에만 개방이 되기 때문에 다른 계절엔 못 올라 가본다 9개의 탑중 한군데는 직접 올라가 볼 수 있다. 좁다란 탑 꼭대기까.. 2022. 11. 17. 스위스의 아픈기억 '빈사(瀕死)의 사자상(Löwendenkmal)' 스위스 힐링 여행 #24 2022-08-18 여행 8일차- (4번째) 빈사(瀕死)의 사자상(Löwendenkmal) 시내 구경하며 걷다보니 빈사의 사자상앞에 도착 해발 434m 지점인 루체른호수 오른쪽 언덕에는 14세기 쌓은 자유도시 루체른의 성벽 안에는 9개의 저수탑을 비롯하여 중세~르네상스~바로크 시대의 고풍스런 집들과 골목, 광장 등이 보존되어 있는데, 호수 왼쪽에는 주정부 건물, 중앙박물관으로 이용되는 옛 시청과 의사당․ 암린하우스․ 장크트페터 교회․ 8세기 대성당이자 장크트레오데거 대교회, 호프트키르헤․ 마리아힐프 교회 등이 있다. 그러나 루체른에서는 중앙역에서 가펠교 건너 작은 호수공원 왼편 바위벽에 새긴 ‘빈사(瀕死)의 사자상(Löwendenkmal)’이 가장 유명한데, 사자상은 조각 그 자.. 2022. 11. 17. 리기산에서 다시 관광도시 루체른으로 스위스 힐링 여행 #23 2022-08-18 여행 8일차- (3번째) 리기산에서 다시 루체른으로 리기산에서 내려와 페리로 루체른에 되돌아 온다. 여전히 흐린 하늘이지만 코로나 팬더믹에서 어느정도 해방감을 느끼는 많은 관광객들로 스위스 최대 관광도시 답게 북적북적거리며 활기가 넘치는것 같다. 조용한 곳에서 여유롭게 보내다가 도시로 나오니 어쩐지 발걸음도 빨라지고 이리저리 눈돌릴 곳도 많아진다. 그래도 우리네 도시와 달리 유럽의 도시 건물들이 주는 안정감, 고풍스런 멋, 여유롭게 오가는 사람들로 어느순간 나도 그 안에 녹아들어 가는것 같다 페리에서 내려 호텔에 케리어만 올려다 놓고 바로 루체른 도시 구경에 나선다. 뭐니뭐니 해도 루체른에서의 관광은 가펠교 관람부터 시작이다. 호텔에서 가펠교 방향으로 가는 길.. 2022. 11. 14. 리기산에서 루체른으로 이동 스위스 힐링 여행 #22 2022-08-18 여행 8일차- (2번째) 리기산에서 다시 루체른으로 "아쉽게 달랑 하루만 머물렀던 리기산,,, 날이 맑았다면 기가 막힌 알프스 조망을 즐겼을텐데.... 그래도 5성급 리기칼트바트 호텔에서의 호강에 고급스런 기분으로 잘 보내고 다시 루체른으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스위스 도시맛을 하루 보고, 다음날 취리히로 이동, 귀국을 할 예정이다 짙은 운무덕에 그 좋은 풍경은 놓쳤지만, 나름 아스라~한 아침에 기분좋게 스파도 즐기고 우아한 호텔 조식도 즐기고.... 짐 챙겨 칼트바트 역으로 나왔다. 리기쪽은 여전히 운무는 오락가락 춤을 추지만..... 기온이 올라가니 루체른 호수가는 슬슬 구름이 벗겨지는 것 같다 뽀얀 운무속에 잠긴 리기 정상 쪽..... 산악열차가 내려오길 .. 2022. 11. 14.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2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