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마을 4일차 (2) - 바닷도 구경하고
[2025-01-12]4일차는 모처럼 하늘이 개인 날을 맞이한다. 첫날부터 눈이 펑펑 쏟아져 탄성을 지르며 즐거웠는데 계속 넘 많이 오니 감당하기가 그리 쉽지가 않았다 나로서는.... 암튼 몇일만에 개인날 시라카와고 마을 안쪽까지 잘 구경하고 오후엔 무슨 장노출 촬영을 한다고 장장 3시간 거리의 바닷가로 향한다. 사실 난 개인적으로 장노출이 그닥이라, 별로 맴이 내키지는 않지만,,,,,,, 내가 버스샷의 달인?인데, 몇년전 부터는 여건도 잘 안 만들어지고, 그렇게 소모할 에너지가 이제는 없는 듯하여 마음을 비운 지 오래다 ㅠㅠㅠ그럼에도 한참을 달려 어느 시골길을 지나다 보니 구름이 아주 예쁘게 피어올라 부득이 카메라를 꺼냈다. 일본 마을들이 참 깔끔하고 차분하다. 길가에 상점도 별..
2025.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