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뜨락에서114 참 사람들이란..... 내가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사람들... 그냥 스쳐 지나는 사람이 있고 작은 인연이 되어 친구가 되기도 하고 더 좋은 인연이 되어 이 힘겨운 세상 함께 나누는 사람들도 있고 또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 나았을 사람들도 있다 상처주고 실망주고 그래서 미워하며 마음에 죄를 짓기도 하고... 이런것.. 2006. 6. 16. 비우면 얻는 것... 비오는 주말이었지만, 아챰슬은 편안하고 여유있는 행복한 시간의 주말을 보냈습니다 사람이 마음을 비운다는 일이 결코 쉬웁지 않은데, 또 그렇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기까지가 더욱 쉽지 않은데.......그후에 맞이하는 시간들은 얼마나 나를 편안하게 하는지... 참 많은것을 버리고 잃은 후에야 느.. 2006. 6. 12. 가끔은 살다가.... 가끔은 휴식이 필요하다 몸도 마음도 머리도... 때론 사치라고 느껴지는...그러나 얼마나 긴 세월 달렸던가 오래지도 않았는데 잠깐이었는데 벌써 여기에 와 있다 소청의 그 하얀 그리움이 어디로 갔을까 가야동 계곡에 밀려나던 그 겨울은 어디로 갔을까 서북주능에서 들려주던 빗소리는 또 어리로 .. 2006. 5. 25. 가끔은 살다가... 살다가.... 가끔은............하늘을 올려다 보게된다 많은것이 그려지는 그 하늘을... 눈을 감아도 보이는 그 하늘가엔 오늘같이 잔잔한 그리움이 일렁이는데 언뜻언뜻 뜻모를 보고픔이 자리하는건 세월이 흘러가도 그대로인 사랑 그 아픔이리라 그래 그래도 좋아 늘 비어있는 기다림의 그 공간속에는 .. 2006. 5. 20. 생일축하 생일 자축이다 살다가 이런것도 해보네....흠~ 그런데 밤새 너무 많이 아펏다 주말에 책임량?이 있는데...걱정이다 아직 달팽이관이 정신을 못차리는지....여전히 어지럽다 심한 몸살도 함께 고통을 배가시킨다 아마도 욕심때문에 생긴 몸살이겠지 마음을 비우는 일을 깜빡 잊었나 부다... 몸도 마음도 ... 2006. 5. 12. 초록이 그리운 시간 날씨 정말 좋다 일년중 아마도 가장 아름답고 좋은때...그래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노동자날, 부처님날등등 노는날이 많은가? 항상 이 오월처럼 하늘맑고, 햇살따스하고, 꽃피고 초록이 싱그러운, 그래서 우리내 마음도 삶도 늘 오월같으믄 얼마나 좋을까? 지난 주말이 소위, 황금연휴였고, 이번 주말.. 2006. 5. 4. 산에 간다고 먹을것을 준비.. 작년쯤 부턴가..... 산에 간다고 먹거리 챙기는것이 무척 귀찮아 졌다 그냥 근처서 김밥이나 사고 족발이나 사고 산행후는 내려와서 머 이것저것 먹고...... 한때는 설악산을 가면서 그 추운 겨울에도 담날 먹을 해장국거리에 콩나물까지 챙겨서 파마늘등은 다 썰고 다지고 양념도 다 넣고, 각종 쏘스까.. 2006. 4. 29. 비가 온다는데...... 비가 온다는데.... 오랜만에 비박장비를 챙긴다 지난 1월 오대산 산행후 약해진 허리를 잘 단도리 하지 못해서 몇개월째 고생중이다 그간 많이 좋아졌었는데 체육관에서 깜빡하고 5kg짜리 덤밸을 안좋은 자세로 들다가 삐끗한다....... 망가지긴 쉬워도 제자리 돌리기는....쉬운것이 없다 사랑도 그렇고 .. 2006. 4. 22. 봄비가 요란하네 또독 또독...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네 다시 하늘도 시커멓고 비가 많이 올 모냥이다 어젠 막 첫잠이 드는가 싶었는데....떼리릭~ 전화 한통이 걸여오는통에 잠이 달아났다 곧 천둥 번개가 요란해지니 다시 일어나 차 한잔 한다 그리곤 새벽녘에야 잠이 들었다가 느즈막이 만난 어둑한 아침의 이 .. 2006. 4. 19.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