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뜨락에서114 대림초 엄마가 20,000원을 주셨다 내가 어른이 되어 돈을 벌기 시작하고 기억하는한 처음받는 돈이다...... 몇년전부터는 엄마한테 얼마 드리던것.....머 그리 큰돈도 아닐텐데 이런저런, 아니 성현이 교육비 걱정을 핑계로 매달 드리던 용돈같은 폋푼을 끊었었고 일년에 몇번, 생신이나 어버이날에나 겨.. 2006. 12. 9. 김장 결국..김장을 했다, 아니 해야 했다 아~~~ 힘드러 !! 어쩌자고 그렇게 욕심을 냈나! 아니다, 잘 한 짓이다 겨우내 먹을 양식 아닌가? 먹을것도 많고 흔한 세상이지만 먹을것 없어 겨우내 김치만 먹던 옛날이 건강했단다 일부러 그랬다 가급적.....먹은것을 조절하기 위한 방편으로 김치를 많이 이용하기로.. 2006. 11. 30. 먹고 살기 힘들다 ^^ 몇일째...잘 풀리지 않는 일 때문에 마음이 무겁고 때문에 온통 몸도 찌뿌둥 하다. 얼굴엔 수심이 가득한 ...다시 우울이 올것만 같은 짙은 잿빛같은 매일 매일... 지워버릴 수 없는 내 삶의 고독과 머리가 아득해 질 만큼 처절한 외로움...그것만으로도 힘겨운데 감당하기 버거운 현실에 치이는 경제적 .. 2006. 11. 29. 새벽 이 새벽이 좋다 오전 06:48분.....아직 밖은 여명도 올라오지 않은 아직은 어두운 밤같은 이른 새벽이다 약간은 선선한 실내온도 덧버선을 신고야 발이 포근하다 스웨터를 걸치고.. 커피한잔을 타서 마시며 컴터를 열어 내가 사랑하는 산방도 들어가보고 이거 저거 남기고픈 글도 쓰고, 사진도 올리고...... 2006. 11. 21. 이 아침이 좋다 긴 휴식의 시간이다 출렁이는 파도같은 욕망들을 비워낸 하얀 가슴속엔 그저.. 아침 안개 그윽하게 피어오르는 조용한 아침에 만나는 평화... 엷은 어둠이 그 편안함을 더해주는 그래서 향긋한 커피향이 더욱 정겨운 새벽의 행복함이다 비워낸다는것이 참으로 어려운데 그 후에 찾아오는 평화는 참으.. 2006. 10. 5. 06-10-3 아들과 창경궁 나들이 2006. 10. 4. 06-10-3 창경궁(비원) 규장각 아래 출입구 문 사대부집형태 민가인 연경당 99칸 양반집 대문 왼쪽집이 사랑채와 마당 사랑채사이 헛담을 사이에 두고 넘겨다 본 안채 사랑채와 안채사이의 헛담 사랑채옆 서향인 서재건물앞에 햇빛가리개용 천장에 도르레을 이용 매달아 커텐처럼 이용한 문짝 대문옆 담장 2006. 10. 4. 오늘.. 약간 어둑하고... 그래서 선선한 공기가 낯설은 새벽 창밖 하늘은 잔뜩 흐려있다 예보대로 비가 오려나 보다 태풍이 올라온다지 가끔은 이런 우울함이 좋다 진한 갈색 커피와 그 향이 차오르는 공간 그리고 그 공간을 흐르는 멜로디가 있어서 좋다 주말 어김없이 돌아오는 시간의 굴레 때론 막연하고 .. 2006. 9. 16. 가을 하늘 하늘 좋은날 정말 가을 하늘이다 그리고 즐거운 토요일.... 아침에 잠깨어 하늘을 보니 너무나 화창하고 높은 푸른하늘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멀리 북한산 도봉산 자락이 손에 잡힐듯 보인다 햇살받은 인수봉은 뽀얀 속살 그대로를 드러낸체 그야말로 유혹...이다, 어서 오너라 하고... 그래 그래.. 2006. 9. 2.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