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83 쿠시로 쯔루이무라 鶴居村 단정학2 [2023-01-31] 자리를 잘 못 잡으면 멋진 단정학 춤사위를 놓치기 일수..... 좌우간, 담겨진 사진들 지워나가며...... 또 몇장 올려보기 쯔라이 무라 (학거촌 )는 철새인 두루미를 텃새로 만든 곳이다. 이곳은 세계 많은 관광객은 물론이고 많은 사진 애호가 들이 사시 사철 찿는 곳이 되었다. 주로 겨울이 단정학 촬영 성수기라 12월 부터 2월말 까지가 적기이다. 이때 홋가이도에 눈도 마이 오고.... 풍경도 좋다. 오토와바시 다리에서 물안개 가득한 풍경찍고 이곳으로 오면 딱 시간이 맞는다 Tsurui Ito Tancho Crane Sanctuary (公財)日本野鳥の会 鶴居・伊藤タンチョウサンクチュアリ 신나게 마주보고 노래하고 춤추다가.... 이러고 논다. "나 잡아 봐~~라 !!" 비행후 다리 .. 2023. 2. 13. 우아한 단정학을 만나다 [23-01-31] 쿠시로 단정학 출사여행 -2일차 (2) 쯔르이무라 학거촌에서 우아한 단정학들을 만나다 새벽에 오토와바시 다리위에서 물안개, 상고대와 함께한 풍경후, 다음 포인트인 쯔루이무라 鶴居村으로 이동한다 어딘가서 쉬던 단정학들이 오전 09:00~10:00 전후 꽤나 많은 개체가 날아든다. 이곳은 꽤 넓은 공간에 모이를 뿌려주어서 단정학들이 때가 되면 모여들게 하는 곳이다. 아무래도 촬영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여행기 형식을 빌어 다시 작성하며 자세한 내용을 올리기로 하고, 우선 나도 궁금하니 몇몇 눈에 띄는 사진 몇장만 먼저 올려보기로 한다. 사진양이 너무 많아 평소처럼 차례대로 하다가는 몇달 걸릴듯..... ㅠㅠㅠ 그 유명한 가글 장면이다. 가글...ㅎㅎㅎㅎㅎ 단정학은 계속 연사로 찍어야 하니 너.. 2023. 2. 9. 홋가이도 출사 2일차- 물안개와 상고대 그리고 단정학이 있는 새벽풍경 [23-01-31] 쿠시로 단정학 출사여행 -2일차 (1) 물안개와 상고대 만발한 새벽풍경속 단정학 새벽 3시반에 숙소를 출발, 4시에 촬영포인트인 Setsuri River의 OtowaBridge 에 도착, 깜깜하여 어디가 좋은 위치일지도 모른체 일단 삼각대를 중간쯤에 세워놓고 일출즈음까지 차에서 기다린다. 여기도 유명 포인트라 전세계에서 많은 진사들이 몰려와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영하 17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 덕에 상고대가 잘 붙고, 일출이 가까워 올 즈음엔 물안개도 많이 피어난다. 핫팩과 두툼한 패딩코트로 단디 중무장 했지만, 강추위에 옆자리에선 삼각대가 얼어 붙고 심져 내 꾸진 카메라는 베터리가 얼어붙어 잠시 내 품속을 파고 드는 얼척짓도 한다. 7시반이 지나며 좀 흐렸던 하늘이 개이고 아직 남아.. 2023. 2. 9. 홋가이도 출사여행-1 [23-01-30] 쿠시로/비에이 출사여행-1 인천에서 삿뽀로 가는 길 평소 이런저런 이유로 새 사진은 관심이 없는데..... 어찌어찌하다가 쿠시로~비에이 촬영여행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차를 인천 2터미널에 장기주차하고 (이곳은 또 주차장서 터미널까지 멀어서 셔틀을 타야 했다) 일행들을 만나서 간만에 국적기를 타고 3시간 반 걸려 홋가이도 삿포로 공항으로 날아간다 사전 체크인 시 창가 자리를 미리 잡아 우리 강원도를 지나갈 때 내려다 본 모습이 무척 인상깊고 멋지다 기내식 한차례 먹고 잠시 쉬고 나니 어느새 홋가이도 삿뽀로 공항 상공이다. 내 평생 처음으로 일본땅을 이렇게 밟게 되는구나. 눈의 고장 홋가이도 답게 혼통 산하가 눈에 덮여있다 공항에서 출사카페 작가를 만나고 차량으로 이동, 공항에서 가까운 .. 2023. 2. 9. Diamod Dust 다이아몬드 먼지 [23-01-31] 단정학 촬영중 왼켠으로 상고대 나무들 사이로 빛이 떨어지는 곳에 반짝반짝 빛방울들이 춤을 춘다. 이름하여 diamond dust 라고 하는데, 물안개가 많이 피어 오르며 그 안개속 얼음결정체가 역광빛에 멋지게 반짝거린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나름 귀한 풍경을 보게 되었다. 이럴때 투바디는 이 반짝이를 동영상으로 담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난 동영상 보다 단컷 사진이 좋다 다이아몬드 먼지는 작은 얼음 결정으로 구성된 지상 수준의 구름입니다. 이 기상 현상은 단순히 얼음 결정이라고도하며 METAR 코드에서 IC로보고됩니다. 다이아몬드 먼지는 일반적으로 맑거나 거의 맑은 하늘 아래에서 형성되므로 때로는 맑은 하늘 강수량이라고도합니다. 다이아몬드 먼지는 남극 대륙과 북극에서 가장 흔하게 .. 2023. 2. 8. 마나슬루 영봉의 새벽녘 뒷모습 언젠가 나이가 좀 들면 천천히 옛 시절을 돌아보며 다시 즐기고자 했던 사진들.....지난 몇년 상상도 못했던 코로나 팬더믹으로 그 시간이 빨리 닥쳐온듯 하다. 이젠 인생 후반부에 서니 체력도 그렇고, 다시 꿈꾸고 다시 용기내어 나설 수 없는 곳들로의 추억 여행..... 마침 예전에 카스에 조금씩 올렸던 소식과 사진을 '스토리에 다시 공유하기' 하며 소환해 준다 잊고 있던 그 시절..... 핑계김에 그 사진들 다시 꺼네 이제는 후보정도 좀 해서 갤러리에 모아 보기로 한다 [2014-11-07] 10월 27일 카투만드에 도착, 차량으로 마나슬루 등반 기점이인 이루갓으로 이동후 장장 6일 만에 마나슬루 트레킹 코스 최고 고개인 5,125m를 넘어서 3,740m 빔탐에 도착후 하루 쉬고 다음날 새벽에 롯지 뒤 .. 2023. 1. 24. 한겨울에 만난 천연기념물 후투티 [2023-01-15] 오랜만에 나선 호수공원 산책길에서 만난 후투티...... 오마나, 이게 뭔일이래? 여름철새인 후투티를 한겨울에 보다니 !!! 3년전 이 공원 소나무 등걸에서 육추하는 모습을 만났는데 엄청난 진사들이 몰려 떠들기도 하고 찰칵찰칵 시끄럽게 해서인지 그후론 보이지 않던 후투티가 여전히 이 주변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양이다. 한겨울에 이 아이들은 어디로 가나 했는데..... 먹을것을 찾아 산책길 주변 잔디에서 긴 부리로 무언가를 찾아 먹느라고 거의 4~5m 거리 까지 살살 다가가도 날라가지 않더라는..... 자~~ 어디에 뭐가 있을까..... 두리번~ 재네들 눈에는 보이는지..... 연신 잔디속을 폭폭파며 뭔가를 찾는다 사진 찍을땐 잘 보이지 않았는데, 정리하며 자세히 확대해 보니 .. 2023. 1. 18. 눈 내리는 날 산책 [2023-01-15] 몇일 봄인가 싶게 포근하더니 비 예보에 눈이 살짝 내렸다. 오랜만에 한동안 안나가던 호수공원으로 살짝 내린눈에 이미지나 따 볼까 하고 갔다. 겨울이 되니 사람도 거의 없고 어슬렁 어슬렁 그야말로 산책이다. 얼마후 백설기 가루 같이 날리던 눈이 점차 커지더니 제법 큰 눈방울이 날리기도 한다. 신나게 발빠르게 몇장 담아보기..... 벤치마다 눈이 덮혀서.... 앉아 눈멍 때리기 생략 눈발이 굵어지니 건너편이 뿌~옇게 보여~~ 소나기 처럼 내리던 눈은 다시 나풀나풀 백설기 가루가 되어~~ 잠시 기분 전환했던 시간..... 2023. 1. 16. 철원 두루미 [22-01-02] 계묘년 첫 출사 겨울이면 찾아오는 철새인 단정학과 재두루미를 가까이서 보고 찍을 수 있다 해서 한번 따라나서 봤다 새 사진 하는 사람들도 참 많은 모냥이다. 새해 첫날 월요일인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다는...... 사실 난 200m 이상 장망도 없어서 새 사진에는 아예 관심도 없는데....몇번 철원 토교저수지와 그 주변 탐조대를 가보긴 했으나, 이곳은 처음이다. 1인당 만원을 받고 난로 피운 비닐 하우스를 논주인이 탐조대로 운영중이다. 새 모이도 주니 새들이 날아들면 200으로도 가까이서 찍어보고 숯불에 고기도 구워 먹으며..... 그냥 겨울 나들이다. 그런데 기대와 달리 두루미들이 하우스 가까이 오질 않아서... 그냥 풍경버젼으로 찍다왔다. 먼 위치의 새는 촛점 잡기도.. 2023. 1. 6.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