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83 여름날의 차밭 붓재다원 [2023-06-14] 풍경 출사를에 나섰다. 보성의 다원~윤제림 수국정원~ 정읍 라벤다 코스다. 수국과 라벤다를 찍는게 목적인데 보성에서의 일출 포인트인 대한다원이.... (하도 첫새벽부터 진사들이 많이 찾으며 차밭이 망가지는 탓인가,) 출입 시간이 오전 09:00로 바뀌어서 그곳에서의 일출은 불가능해져서 근처 붓재다원으로 갔는데.... 요기는 일출 포인트가 아니다. 일출을 찍을만한 곳이 없어서... 그냥 간거다 ㅎ 이미 찻잎은 웃자라고 잡초도 올라오고 있고, 무박 버스 기사의 수면을 위해 새벽 3시반 도착하자마자 다 내려야 했는데, 오마아~~~ 바람이 좀 불어서리 바람막이 2개를 입어도 추워서 바들바들 ㅠㅠㅠㅠㅠ 하늘은 흐리고..... 쩝 암튼 억지로 시간을 보내고 날이 조금씩 밝아 오며 붓재다원의 .. 2023. 6. 16. 수국이 좋은 제주 '파더스 가든' 그냥 제주시 근처로 관광 다니며, 함께 여행길의 첫 문을 열었다는 것으로 모두 만족했지만, 이즈음 제주에도 많이 피는 수국 동산들이 많은데, 그중 '파더스랜드' 라는 곳이 있어 다녀왔다. 때 맞추어 비는 왜 그렇게 신나게 내리던지..... 새 카메라 젖는통에 몇컷만 겨우 또 우산쓰고 한손 컷 신공 발휘 !!!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수국이 아직 좀 덜 피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카메라를 갖고 갔으니 아쉬운대로 몇컷. 비 덕분에 색감은 찐하고 화려했다는... 비가 내리니 덕분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맘 놓고 구도 잡기는 좋다 파더스 가든은 현 주인장인 카대 교수의 부친의 감귤 농장을 어느 신부님의 귀한 콜랙팅 아이템들은 전시하고 있고 그 옆에는 세상 작은 성당도 있다 감성정원 테마파크, 제주 파더스가든 (fathe.. 2023. 6. 8. 50년 만의 외출 [23-06-01] 대학 입학하며 만난 꽈 친구들, 그리고 함께 동아리 모임을 했던 유네스코 학생회 (KUSA) 10기 모임을 무려 50년 만에 처음으로 여행을 했다, 제주도로...... ㅎㅎㅎ 그간 뭐 그리 바쁘게들 살았는지 도무지 일년에 한두번 만나기도 힘들었던 동기들이 이제야 일들을 내려놓으니 겨우겨우 첫 여행을 시도했는데, 그나마 제주에 사는 동기가 있어서 실현된다. 그래도 이번이 계기가 되어 종종 해외여행도 가자는데....ㅋㅋㅋ 미쿡사는 친구가 오라고 하니, 또 모르지.... 이번엔 그냥 제주시 근처로 관광다녔지만, 함께 여행길의 첫 문을 열었다는 것으로 모두 만족했다 명색이 사진 한다고 촬영을 맡아 친구들 사진 찍어주다 보니 풍경은 남길 사진은 없지만, 그나마 몇컷 살려보기다 친구들중 3명이 .. 2023. 6. 8. 비 내리는 장미 정원 [23-05-28] 전날 부터 비가 쉬지 않고 주룩주룩..... 활짝 핀 장미들의 우중 모습을 담아 보려고 나섰다. 풍경도 담아야 하니 번거로워서 백마 대신 표준 줌 렌즈로 담았는데, 선예도가 역시 좀 덜하긴 하네. 우산쓰고 한손으로 담았더만 흔들린것도 많고... ㅠㅠ 크으~~~~ 극강의 화려함 !!!! 2일 연속 비로 먼저 만개했던 송이들은 죄 떨어지고 고개 숙였는데.... 새로 핀 송이들이 비속에 더욱 진하게 화려하게 피었다 이쁘다 비오는 날의 공원 풍경..... 좋다, 사진 찍느라 우산 들고 카메라 들고 낑낑만 아니면 ㅎㅎ 5월을 더욱 싱그럽게 보내는 중.... 앗, 프레임 설정 실수!!!. 1.6배 설정한다는게 1:1로 잘못 입력 ㅠㅠㅠㅠㅠ 점점 더 눈은 어두워지고, 오늘처럼 비오는 날 우산 받쳐.. 2023. 5. 28. 장미의 계절 [23-05-25] 장미가 예전엔 5월 하순 즈음부터 6월에 피었던것 같은데.... 벌써 만발하여 곧 질것만 같다. 이른 오전인데도 햇살이 뜨거우니 꽃잎들이 더워하는듯.... 내가 더운건가?? 모든 장미가 절정으로 피어서 극강의 화려함으로 눈도 마음도 다 홀린 아래 장미는 '불루 리버' 라는 이름의 장미인데.... 어쩐지 불루톤이 은근 풍기는 보라색 송이가 소담스럽기 그지 없다. 어려서 보던 다알리아 같기도 하고... 암튼, 이번엔 이 장미 때문에 몇번을 갔다. 갤럭시 컷은 색가이 완전히 다르네 2023. 5. 28.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하고 샤스타데이지 구경하고 [2023-05-22] 우리 성당에서는 월요일 미사에서 평소와 달리 양영성체를 한다. 그래서 월요미사는 열씨미 간다는..... 미사후 간만에 다른 자매들과 점심에 우리도 좀 플렉스 그런거 한번 해 볼까? 하며 여름이 오기전에 보양식 삼아 오리고기를 먹으로 나섰다 마장호수 가는 길에 있는 '다시오리' 라는 그야말로 그곳 원주민이 오래전부터 하는 오리집이다. 건물도 옛 건물 그대로 내부만 깔~끔하게 정리했다. 오리 구이 한마리 7마넌..... 3명이서 실컷 먹는다. 무엇보다 가계 뒷터에서 직접 재배한 갖가지 쌈채소와 깔끔한 맛의 짱아찌, 김치겉절이등이 입맛을 돋군다. 먹다 보니 사진 찍는걸 깜빡해서.... ㅠㅠㅠ 주소: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뇌조리 544-9 가게앞 낡은 주택은 주인장 어머니가 사시는 곳이란.. 2023. 5. 25. 예쁘다 장미 장미의 계절 역시 꽃의 여왕이다, 그녀는...... 너무나 아름답고 쉑시하고 ㅎㅎㅎ. 근데, 이거.....갤럭시S23이다. (아, 약간의 포토샵 작업을 했지만) 비싼 카메라, 렌즈..... 필요한가?? ㅋㅋ 2023. 5. 22. 변산마실 1길에 샤스타데이지 [2023-05-16] 한국 농어촌공사 새만금홍보관 앞 주차장에서 마실 1길 시작이다. 바다를 가로질러 새만금 방조제가 이어지고..... 이즈음 데이지가 하얗게 필 때 바닷바람 맞으며 마실길 걸으면 좋겠네. 먼저 들렸던 2길 보다 데이지꽃이 더 많이 피어있다. 오른쪽으로 길게 새만금 방조제가 보인다. 언젠가 천수만 새 찍으러 간다고 여길 혼자 한~참 운전해 건너 갔었구먼.... 오랜만이야~~~ 열정 끓을 때... 그런때도 있었네 걷다가 쉬어가면 좋지...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 2023. 5. 20. 변산 마실2길에 샤스타데이지 [2023-05-16] 나는 꽃이 있는 풍경이 좋다. 오월이면 하얗게 덮은 샤스타데이지 꽃무리가 눈부셔서 좋다. 몇년전엔 강원도로 찾아본 적이 있는데.... 그닥 맘에 들지 않아서 이곳 변산 마실길을 한번 가 보고 싶었는데.... 기대가 커서 실망이 큰 것일까??? 기대와는 마~이 다른 모습에 쬠 실망도 하지만..... 모 카페를 따라간 탓에 촬영 시간대도 그렇고.... 그렇다 ㅎㅎ. 올해는 작황이 작년만 못하다는 말로 위로를.... 그냥 바다 배경에 데이지만 넣고 시픈뎅..... 그쪽 프레임 속엔 데ㅠㅠㅠㅠㅠ 에고 평일이라 모델 할만한 사람들도 없는데..... 젊은 부부가 아기 맡기고 잠시 나왔단다. 양해 구하고 한컷 변산 해수욕장 근처로 이동했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식재한 데이지가 하늘하늘 ㅎㅎㅎ 바람.. 2023. 5. 2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87 다음